항목 ID | GC042026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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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九郞洞鴨谷遺物散布地 |
영어의미역 | Area of Artifacts in Gurang-dong |
이칭/별칭 | 구랑동 압곡 토기 산포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부산광역시 강서구 구랑동 647|1265-67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이주헌 |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구랑동에 있는 삼국 시대의 유물 산포지.
[위치]
구랑동 압곡 유물 산포지는 강서구 구랑동 압곡 마을의 정남쪽에 있는 낮은 구릉에 위치한다. 이 구릉은 압곡 마을과 구랑 마을을 연결하는 도로로 인해 중간 부분이 잘렸으며, 유적은 이 도로의 서쪽에 있는 과수원에 위치한다. 구릉의 정상부를 따라 민묘 수십 기가 조성되어 있으며, 완만한 구릉이 유적의 입지로서 매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구랑동 압곡 유물 산포지는 1992년 부산직할시와 부산대학교 한국문화연구소가 실시한 녹산 문화 유적 학술 조사에서 확인되었으며, 정식 발굴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출토 유물]
채집된 유물은 극히 소량으로, 도질 토기편도 일부 채집되었으나 주로 연질 토기편이며 유구는 확인되지 않았다. 유적의 정확한 성격은 알 수 없으나 채집된 토기편으로 보아 대체로 6세기 이후 늦은 시기의 유적으로 추정된다.
[현황]
주변 지역은 개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구릉 일대도 과수원, 밭 경작, 민묘 조영 등으로 인한 훼손의 우려가 크므로, 유적의 정확한 성격 규명을 위한 정밀 학술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의의와 평가]
유적의 입지와 현상으로 보아 6세기 이후 삼국 시대 사람들의 주거지 혹은 무덤군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발굴 조사를 실시하면 강서구 녹산 지역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하는 최소 단위 지역의 고대 문화를 살필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