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6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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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漢淳 |
영어음역 | Gim Hansun |
이칭/별칭 | 효담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부산광역시 서구 아미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홍희철 |
[정의]
부산 지역에서 활동한 「부산 농악」 상쇠 예능 보유자.
[활동 사항]
김한순(金漢淳)[1936~2006]은 1936년에 강원도 강릉에서 출생하였다. 1955년 전라북도 남원의 실상사로 출가한 뒤에 1963년 대한불교 대성종을 창건해 부산광역시 서구 아미동 대성사의 주지를 맡았다. 한국불교전통문화예술원 원장, 대한불교 원효종 부산교구 총무원장을 역임하였다. 한편 김한순은 부산광역시 서구 아미동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온 「부산 농악」을 한평생 지키면서 후학을 양성하는 등 민속 예술 보존에 기여하였다. 이러한 활동은 1979년 재창립한 부산농악보존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2003년 부산구덕민속예술보존협회 이사장에 취임하여 부산에서 전통 예술의 전승과 보급에 힘썼다. 2005년 11월 5일 오후 2시에 용두산 공원 상설 무대에서 열린 ‘APEC 성공 개최 한마당 축제’에서 버슴새의 대북, 구덕망께 터다지기 소리[부산광역시 무형 문화재 제11호], 「부산 농악」[부산광역시 무형 문화재 제6호]을 공연하였다. 김한순은 2006년 1월 18일에 세상을 떠났으며, 이후 부산 구덕 민속 예술관은 부인이 운영하고 있다.
[상훈과 추모]
1980년에 부산광역시 무형 문화재 제6호 「부산 농악」 상쇠 예능 보유자로 지정되었고, 2001년에는 부산광역시 무형 문화재 제11호 구덕망께 터다지기 발굴자로 지정되었다. 또한 법무부 장관 표창, 부산MBC 한국 문화 예술 대상 등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