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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2630
한자 大韓聖公會釜山主敎座聖堂
영어의미역 Busan Procathedral of the Anglican Church of Korea
분야 역사/근현대,종교/기독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로99번길 5-1[대청동 2가 18]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기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24년 10월연표보기 - 건립
개축|증축 시기/일시 1964년 7월 26일연표보기 - 증축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6년 - 주변 무허가 상가를 철거, 성당 건물 원형 복원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24년 10월 - 대청동성당 설립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54년 - 성화유치원 설립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74년 6월 - 부산 주교좌성당으로 개칭
문화재 지정 일시 2013년 10월 29일 - 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 국가등록문화재 제573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 국가등록문화재로 재지정
현 소재지 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 -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동 2가 18지도보기
원소재지 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 -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동 2가 18지도보기
성격 건물|성당
양식 로마네스크 양식|조적조
소유자 대한성공회 재단법인
관리자 주교 이대용
문화재 지정번호 국가등록문화재

[정의]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동 2가에 있는 일제 강점기 대한성공회 부산교구 소속의 대성당 건물.

[위치]

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大韓聖公會釜山主敎座聖堂) 건물은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동 2가 18번지에 위치한다. 부산우체국 앞 사거리에서 대청로를 따라 중구 보수동 방면에 자리하며, 인근에는 부산 근대 역사관, 한국은행 부산본부, 용두산 공원, 금융결제원 부산본부, 광일초등학교 등이 있다.

[변천]

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은 1924년 10월 대한성공회 부산교구 소속 대청동성당(大廳洞聖堂)으로 설립되었고, 건물은 1924년에 약 132.23㎡[40여 평] 규모로 건립되었다. 이후 6·25 전쟁 때에는 피난민 수용 시설로 이용되었고, 전쟁이 끝난 1954년에는 성화유치원이 설립되어 1999년 폐원할 때까지 사용되었다. 1964년 7월 26일에 건물 증축을 하였다. 성당의 머릿돌에 ‘차애덕 주교 리 베드로 대청동성당 1964. 7. 26’이라고 써 있는데, 이것이 증축과 관련한 기록이다. 당시 증축은 한쪽 벽체만 옮겨서 증축한 것으로 외피는 그대로였다. 1974년 6월 6일 부산 주교좌성당으로 개칭되었다. 이후 무허가 상가 건물들이 붙어 있어서 성당의 모양새를 제대로 갖추지 못하다가, 2006년 상가들을 철거하고 성당 건물을 원형으로 복원하였다.

2010년 문화재청에서 등록 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하다가, 건축물이 등기는 물론 건축물관리대장이 없는 무허가 건물로 밝혀져 문화재로 등록을 철회하였다. 이후 중구청은 ‘1962년 이전에 지어진 건물은 가옥대장 없이도 시장과 군수의 판단 하에 등재가 가능하다’는 건축법 시행규칙 중 부칙을 적용하여 90년 만에 준공을 허가하였다. 문화재청은 2013년 10월 29일 국가등록문화재 제573호로 지정하였다.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등록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대지 면적 456.2㎡, 건축 면적 269.92㎡, 연면적 507.51㎡의 지상 1층 건물이다. 조적조 건축물로, 목재 스테인드글라스 창[원형]이 그대로 남아 있다. 로마네스크 양식을 본떠 만든 성당으로 제대부는 둥글게 아치 형태로 틀을 형성하였으며, 반원형으로 둥근 천장에는 하중을 분산시키기 위한 교차 볼트가 설치되어 있다. 현재 우측 회랑 부분을 제외하고는 건립 당시의 원형이 거의 그대로 보존되어 있지만, 증개축을 이어 오면서 외벽의 벽돌과 줄눈의 거듭된 치장의 흔적이 확연히 나타난다.

[현황]

현재 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 건물의 소유자는 대한성공회 재단법인이고, 관리자는 대한성공회 부산교구장인 주교 이대용이다.

[의의와 평가]

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 건물은 건립된 지 90년 이상 된 성당 건축물로는 경상남도에서 유일하다. 성당 건축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건축물로서 건축사적 가치가 높다. 특히 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 건물은 용두산 공원에 있었던 신사, 동본원사 부산별원(東本願寺釜山別院)[현 대각사], 일본인 교회 등과 함께 근대 시기 종교 건축을 비교할 수 있는 자료로서 활용 가치가 높다.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7.12.21 2017년 현행화 2017년 현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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