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600 |
---|---|
한자 | 法基水源池 |
영어의미역 | Beopgi Catchment Basin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양미숙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법기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때 건립한 수원지.
[건립 경위]
부산 지역의 일본인에게 물을 공급하기 위해 1927년 착공하여 1932년 준공하였다.
[위치]
법기 수원지는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법기리 340번지에 위치한다.
[형태]
법기 수원지는 흙댐[토언제]으로, 관리 면적은 토지 136필지[681만㎡]이며, 최고 수위 197.23m, 수심 14.7m, 높이 21m, 길이 260m이다. 총저수량 157만 톤[유효 저수량 144만 2000 톤], 유역 면적 6.85㎢, 만수 면적 19만 1000㎡, 만수위 197.25m[해수면 기준]이다. 상수 원수의 공급 능력은 하루 8,000㎥+5%이다.
[현황]
부산광역시가 소유,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관리하고 있다. 현재 법기 수원지의 물은 범어사 정수장으로 보내어 정수된 뒤 부산광역시 금정구 선두구동, 노포동, 청룡동, 남산동 일대 약 7,000여 세대에 공급되고 있다.
2011년 7월 법기 수원지 전체 68만㎡ 중에서 “둑주변과 수림지” 2만여㎡를 일반인에게 개방하였다. 이곳에는 법기 수원지에는 침엽수림인 측백나무와 편백을 비롯해 높이 30∼40m에 달하는 개잎갈나무 등이 이루고 있는 숲과 둑 위에 있는 수십년 된 반송나무가 절경으로 꼽힌다. 특히 2004년에는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이 70여 마리 이상 발견되는 등 희귀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