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5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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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公認仲介事務所外 |
영어의미역 | Hwain Licensed Real Estate Agent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동 3가 91-2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홍순연 |
[정의]
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동 3가에 있는 일제 강점기 모더니즘 양식의 창고 및 상가 건물.
[위치]
화인 공인 중개사무소 외의 상가가 들어서 있는 건물은 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동 3가 91-2번지, 대교로 14번길에 위치한다. 인근에는 대교초등학교와 부산지방경찰청이 있다.
[변천]
화인 공인 중개 사무소 외의 상가가 들어서 있는 건물은 1938년 5월 21일에 신축되었으며, 초기에는 동원 어망 공장으로 사용되었다. 건축물대장에 의하면 1965년 9월과 1967년 7월 두 차례에 걸쳐 증축하였다.
[형태]
연면적 1,195.31㎡, 건축 면적 317.69㎡의 4층 건물로, 콘크리트 슬래브 구조이다. 동원 어망 공장 시기에 만들어진, 도르래 등을 연결하기 위한 돌출된 구조물로 인해 측면에 독특한 파사드[건축물의 주된 출입구가 있는 정면부]가 나타나 있다. 정면과 측면에는 가로띠와 세로띠가 교차되어 있고, 각 층마다 다양한 패턴과 창호가 각각의 모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배면의 경우 증축된 작은 건물이 있어 높낮이의 차이가 심하게 난다. 내부에는 천장의 보가 그대로 노출되어 있으며 기둥으로 일부 보강되어 있다.
[현황]
화인 공인 중개 사무소 외의 상가가 들어서 있는 건물의 소유주 및 관리자는 정효기이다. 외관은 페인트로 마감하였으나, 관리 부실로 인하여 많이 훼손된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화인 공인 중개 사무소 외의 상가가 들어서 있는 건물은 1930년대 후반 영도 지역의 역사를 확인하는 데 중요한 건축적 자료로 보존될 가치가 있는 건축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