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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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商街-大元印刷文化史第二工場- |
영어의미역 | Shopping District[2nd Plant of Daewon Printing Culture Co.]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부산광역시 중구 흑교로31번길 19[부평동 4가 13-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홍순연 |
[정의]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 4가에 있는 종교 건축 형태의 상가 건물.
[위치]
상가[대원인쇄문화사 제2 공장]는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 4가 13-1번지에 위치한다. 부산 지하철 1호선 토성역 1번 출구에서 보수 사거리 방향으로 약 560m 정도 떨어진 흑교로 31번길에 자리하고 있다.
[변천]
건축물대장에는 상가[대원인쇄문화사 제2 공장]가 1983년 5월 30일에 개축되었다는 기록만 있어 신축 연도는 알 수 없다. 건물의 형태로 볼 때 종교 시설로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에도 용도는 종교 시설로 기록되어 있지만, 최초의 건축물 가운데 전면부와 내부 일부만 남겨 두고 대부분의 내부는 수리하여 인쇄소로 이용하고 있다.
[형태]
연면적 316.16㎡의 지상 5층 건물이다. 전면은 적벽돌로 조적한 것이나, 전면부를 제외한 뒷부분은 전부 철근 콘크리트조이다. 창호의 경우 나무로 된 창호는 일부 막아서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일부는 섀시로 개조하였다. 창호의 틀이 포인트 아치[뾰족한 모양의 아치]로 되어 있고, 전면의 창호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포인트 아치는 중세 종교 건축에 많이 사용하는 양식으로, 건축물의 형식으로 볼 때 상가[대원인쇄문화사 제2 공장] 건물이 종교 건물임을 추정하게 한다.
[현황]
현재 상가[대원인쇄문화사 제2 공장]의 소유자 및 관리자는 이백제이며, 내부는 인쇄소로 사용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상가[대원인쇄문화사 제2 공장]은 소규모 교회 건축의 모습을 보존한 건물이다. 포인트 아치와 벽돌 쌓기 방식 등을 보여 주는, 건축 기술사적 측면에서 가치가 높은 건축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