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5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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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張子嶝砲隊地區彈藥庫 |
영어의미역 | Ammunition dump of Artillery Unit in Jangjadeung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양미숙 |
[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 일본군의 탄약고.
[건립 경위]
일제 강점기 때 탄약이나 포탄을 저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군사 시설로, 1924년에 착공하여 1930년 10월 완공되었다. 관측 시설과 탄약고, 포대로 이루어진 시설물 중 탄약고는 산허리를 파서 마치 터널처럼 만든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위치]
장자등 포대 지구 탄약고는 오륙도가 내려다보이는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산언덕에 위치한다.
[형태]
산허리에 터널을 U자로 파서 만들었으며, 입구는 두 개다. 철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냉기가 느껴지고, 바닥에는 레일이 깔려 있으며 깊숙한 곳에 콘크리트로 방을 만들었다. 그 방의 입구는 금고처럼 두꺼운 철문으로 닫혀 있다.
[현황]
대한민국 육군이 소유, 육군문서보관소에서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개항 이후부터 일본은 조선을 비롯하여 중국 대륙까지 침략하기 위해 부산을 전초 기지로 삼았다. 장자등 포대 지구 탄약고는 일제 강점기 때 전초 기지 역할을 해 왔던 것을 보여 주는 부산의 대표적인 군사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