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 3가에 있는 동아대학교의 교사.

[위치]

동아대학교 석당 기념관(東亞大學校石堂紀念館)은 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 3가 1번지 동아대학교 구덕캠퍼스 내에 위치한다.

[변천]

1956년 7월 29일에 착공하여 1957년 12월 18일 지상 3층, 건평 2,320.66㎡[702평] 규모로 준공하였다. 초기에는 중앙 도서관으로 사용되었는데, 석당 도서관이란 명칭은 동아대학교 설립자인 정재환의 호, 석당을 따서 붙인 것이었다. 1975년 11월에 증축하면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확장하였다. 1992년 5월 의학 도서 분관으로 개편되었으며, 2009년 9월부터 동아대학교 석당 기념관으로 재편되어 1층은 도서관, 나머지 공간은 기념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형태]

연면적 2,714.62㎡, 건축 면적 719.24㎡의 지하 1~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이다. 정면에서 보면 좌우 대칭의 건물 형태를 띠고 있으며, 철근 콘크리트 위에 석조 마감을 하였다.

[현황]

현재 동아대학교 석당 기념관의 소유자는 학교법인 동아학숙이고, 관리자는 동아대학교 총장이다. 도서관과 기념관 등으로 계속 사용되었기 때문에 건물의 보존 상태는 양호하다.

[의의와 평가]

동아대학교 석당 기념관은 우리나라 건축사의 측면에서 1950년대 부재 치장 기법을 확인할 수 있는 건축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