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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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商街-釜山浦- |
영어의미역 | Shopping District [Busan-po]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로134번길 18-2[동광동 3가 16-4]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홍순연 |
[정의]
일제 강점기 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 3가에 건립되어 지역 예술인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한 주점.
[위치]
상가[부산포]는 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 3가 16-4번지에 위치한다. 중구 동광동 3가 타워 관광호텔에서 간선 도로 쪽으로 한 블록 내려온 이면 도로에 자리하고 있다.
[변천]
상가[부산포]는 1940년대에 부산시 중구 동광동 타워 호텔 옆 골목 안에 있는 허름한 창고 건물에 ‘골목집’이란 명칭으로 건립되었다. 1983년 초 이행자가 골목집을 인수한 후 수리하여 지역 예술인들이 드나드는 쉼터로 만들었다. 골목집이 있던 건물이 철거되면서 골목집은 백산 기념관 아래로 옮겨졌고, 상호를‘그냥 갈 수 없잖아’로 변경하였다. 이후 건너편 2층으로 다시 옮겨서 상호를 ‘부산포’로 변경하고 개업하였다. 2009년 10월 현재의 위치로 옮겨 다시 개업하였으며, 원래의 자리는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형태]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 라멘 구조로서, 평지붕 형식으로 되어 있다. 벽체의 1층은 목재를 이용하여 리모델링하였고 2층과 3층은 타일로 마감하였다. 내부도 1층은 역시 목재를 사용하여 리모델링하였다. 외벽의 창틀은 기본적으로 이중창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안의 창틀은 목재이고 외부의 창틀은 섀시로 이루어져 있다. 내벽의 문과 창틀도 기본적으로 목재를 사용하였다.
[현황]
현재 상가[부산포]의 소유자 및 관리자는 이행자이다.
[의의와 평가]
상가[부산포]는 부산 지역 문인과 예술인의 문화 사랑방 같은 곳으로서, 문화 예술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였던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