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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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商街-桂林- |
영어의미역 | Shopping District [Gyerim]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로126번길 7[동광동 3가 32-6]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홍순연 |
[정의]
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 3가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일본 점포 병용식 상가.
[위치]
상가[계림]는 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에 있는 용두산 공영 주차장[구 동광초등학교]의 왼쪽 갈림길 부근, 대청로의 끝자락에 위치한다.
[변천]
상가[계림]는 1940년대에 건립되었다. 원래의 용도는 이발관이었으나 이후 주점으로 바뀌었다.
[형태]
일본 점포 병용식[1층은 상업 공간, 2층은 주거 공간] 건물로, 지붕은 일식 평지붕 형태이다. 2층 창호 부분은 창호 틀 위에 합판을 덧대어 변형한 흔적이 있으며, 나무 기둥에 회벽 마감을 한 전형적인 일본식 건축물이다. 1층 부분은 기존의 벽체에 타일을 발라 마감 처리하였으며, 문은 섀시로 변형되어 있다.
[현황]
상호의 한자는 “계림(鷄林)”에서 “계림(桂林)”으로 변경되었지만, 현재까지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상가[계림]는 일본식 근대 건축 양식을 보여 주는 건물이다. 뿐만 아니라 부산 예술인의 문화 교류 장터 역할을 하는 곳으로, 최근에는 부산 국제 영화제 때 서울의 영화 관계자들이 대거 몰리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