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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2510
한자 福泉寺造像經
영어음역 Josanggyeong
이칭/별칭 『제불보살복장단의식』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부산광역시 영도구 산정길 41[신선동 3가 산6-2]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송정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575년연표보기 - 복천사조상경 간행
문화재 지정 일시 2006년 7월 3일연표보기 - 복천사조상경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65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복천사조상경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재지정
소장처 복천사 - 부산광역시 영도구 산정길 41[신선동 3가 산6-2]지도보기
간행처 추월산 용천사 - 전라남도 담양군
성격 고도서
편자 지탁
간행자 용천사
권책 1권 1책
행자 9행 20자
규격 29.4×19.3㎝
어미 상하내향흑어미(上下內向黑魚尾)
권수제 제불보살복장단의식(諸佛菩薩腹藏壇儀式)
문화재 지정번호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정의]

부산광역시 영도구 신선동 3가 복천사에 소장된 조선 전기의 불복장(佛腹藏) 의식집.

[개설]

우리나라에서 복장의 역사는 통일 신라 시대까지 소급되나, 진정한 의미의 불복장(佛腹藏)은 고려 후기부터 비롯되었으며 조선 시대에 유행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복천사조상경(福泉寺造像經)의 상세한 편찬 경위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여러 경에 산재하여 있는 불보살상(佛菩薩像)의 조성에 따른 제반 의식과 절차에 관한 것을 모아 체계화하였다. 특히 불보살상을 조성할 때의 의식 절차를 설명하고 그 의식의 종류마다 의의를 부연하였는데, 이를 행할 때 외우는 주문은 범어·한문·한글을 병기하여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조선 시대 승려 지탁(知濯)이 지었다. 2006년 7월 3일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6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서지]

복천사조상경은 1575년 전라도 담양 추월산 용천사(龍泉寺)에서 간행된 목판본으로 현존하는 최고본(最古本)이다. 추월산 용천사는 임진왜란으로 폐허가 되었으므로 책판도 그때 소실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일산 원각사(圓覺寺) 소장의 용천사 본은 ‘대장일람경(大藏一覽經)’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다. 1권 1책이며, 크기는 29.4×19.3㎝이다. 상하 내향 흑어미(上下內向黑魚尾)이고, 1면이 9행 20자로 되어 있다.

[구성/내용]

『대장일람경』의 「조상품」 15칙에서는 『조상공덕경(造像功德經)』의 말을 인용하여 불상의 기원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금강아사리관상의궤(金剛阿闍梨觀想儀軌)」에서는 아사리가 목욕하고 청정한 옷을 입고 정탑금강(定榻金剛)에서 가부좌를 맺고 마음을 밝혀 법을 관찰하고 상상하면 부처의 몸에서 가지가지 상서로운 형상이 나타난다 하였다. 또한 「제불보살복장단의식(諸佛菩薩腹藏壇儀式)」에서는 단의 의의를 모임의 뜻이라 밝히고, 단을 설치하는 뜻을 여러 경문에서 인용, 설명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복천사조상경『조상경(造像經)』의 초기 모습을 지니고 있으므로 불교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뿐 아니라 임진왜란 이전에 간행되었으므로 서지학적으로도 귀중하다. 복천사조상경이 편찬되기 이전에는 모든 사찰마다 각기의 주관에 따라 불상을 조성하고 의식 절차를 행하였으므로 통일성이 없었으나, 이 책이 출간됨에 따라 일정한 법식에 따라 의식을 행하게 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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