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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2436
한자 三國遺事卷四-五
영어의미역 Legends and History of the Three Kingdoms of Ancient Korea. Vol. 4-5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청룡동 546]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최연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512년연표보기 - 경주에서 『삼국사기』와 함께 개판(開板)
문화재 지정 일시 2002년 10월 19일 - 삼국유사 권4~5 보물 제419-3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0년 8월 27일연표보기 - 삼국유사 권4~5 국보 제306-4호로 승격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삼국유사 권4~5 국보로 재지정
관련 사항 시기/일시 1394년 - 『삼국유사』 초간본 개판
소장처 범어사 성보박물관 -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청룡동 546]지도보기
성격 고도서
저자 일연
권책 2권 1책
행자 10행 21자
규격 33.0×20.8㎝|23.9×17.0㎝[내변곽]
어미 흑구(黑口)|내향흑어미(內向黑魚尾)
권수제 삼국유사권제□(三國遺事卷第□)
판심제 삼국유사권□(三國遺事卷□)
문화재 지정번호 국보

[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 범어사 성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에 간행된 『삼국유사』.

[개설]

일연(一然)[1206~1289]이 편찬한 『삼국유사』 권4·5 2권을 1책으로 묶은 것으로, 권4가 31장, 권5는 전체 30장에서 2장[제26~27]이 결락된 28장으로 도합 59장이다.

[편찬/간행 경위]

삼국유사 권4~5는 초간본(初刊本)으로, 1394년(태조 3)에 경주(慶州)에서 간행된 것이다. 현존본 중 가장 빠른 간본(刊本)인 동시에 보존 상태가 양호하여 초기 본들의 훼손된 부분과 결락(缺落)된 부분을 보완함은 물론, 정덕본(正德本)의 오류를 바로 잡을 수 있는 귀중한 책이다. 첫 장 상단의 묵서(墨書) 기록으로 보아 광무(光武) 11년인 1907년에 오성월(吳惺月)이 입수하여 범어사에 기증한 것으로 여겨진다. 2002년 10월 19일에 보물 제419-3호로 지정되었고, 2020년 8월 27일 국보 제306-4호로 승격되었다.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보로 재지정되었다.

[형태/서지]

목판본으로 1책(冊) 영본(零本)[권4·5]이며, 선장(線裝)으로 흑구(黑口), 내향 흑어미(內向黑魚尾)이다. 계선이 있으며 10행 21자이다. 사주 쌍변(四周雙邊)으로 내변곽(內邊郭)이 23.9×17.0㎝이며 책 크기는 33.0×20.8㎝이다. 형태적인 면에서 광곽(匡郭)의 길이가 정덕본에 비하여 대체로 크고, 변란(邊欄)도 모두 쌍변(雙邊)이다.

[구성/내용]

범어사 소장 『삼국유사』의 판본에는 다음의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구결(口訣) 자체가 간단하면서도 단순하다. 둘째, 훈민정음 창제 이후 나온 능엄경 언해의 모본이 되는 능엄경에 사용된 구결과 유사하다. 셋째, 구결 사용의 보수성을 감안하더라도 그 시기는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내용적인 면에서는 정덕본과 문자상(文字上) 많은 차이를 보이고, 특히 고려 왕들의 어휘(御諱) 대부분에 피휘(避諱)가 적용되지 않고 있는 점으로 보아 조선 초기의 간행본임을 알 수 있다.

조선 초 판본 중 유일하게 권4의 「이혜 동진(二惠同塵)」·「자장 정률(慈藏定律)」·「원효 불기(元曉不羈)」·「의상 전교(義湘傳敎)」 등의 편에 구결(口訣)로 현토(懸吐)가 되어 있으며, 권5의 제27~30장이 있는 것은 범어사 본이 유일하다. 수권(首卷)과 말권(末卷)이 없는 영본이라서 정확한 개판 사실을 알 수는 없으나, 1512년 간본의 발문(跋文)과 전존본(傳存本)의 판식(版式) 및 지질(紙質)에 의해서 간행 연도를 추정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범어사 소장 삼국유사 권4~5는 간간이 보판(補板)이 있는 점으로 보아 태조대 초간본을 저본으로 1512년에 간행한 간본으로 본다. 그러나 최근 범어사 소장본의 내용 분석을 통해 고려 시대에 간행된 판본을 바탕으로 간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동일한 판본 3~5권 1책이 보물 제419호로 지정되어 있을 뿐 아니라, 1394년 간본의 형태를 살필 수 있고, 임진왜란 이전에 개판된 점, 그리고 이 간본의 전존본이 몇 종 안 되는 귀중본이라는 점 등으로 볼 때 문헌으로서 가치가 높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0.01.20 내용 수정 [편찬/간행 경위] 한자 수정 : 오성월(吳腥月) -> 오성월(吳惺月) --------------------------------------------- 내용 수정 : 범어사 내원암 -> 범어사
2020.01.20 내용 수정 [편찬/간행 경위] 내용 수정:『삼국유사』 권4~5는 발문을 통하여 1512년(중종 7) 경주(慶州)에서 『삼국사기(三國史記)』와 함께 개판(開板)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삼국유사』의 초간본(初刊本)은 1394년(태조 3)에 경주에서 개판된 바 있다. -> 『삼국유사』권 4~5는 초간본(初刊本)으로, 1394년(태조 3)에 경주에서 간행된 것이다.
이용자 의견
지** 2020.08.27. 삼국유사 권4~5 (三國遺事 卷四~五) 국보 제306-4호로 승격되었습니다.
반영해주세요.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ulPageNo=32&region=2&searchCondition=&searchCondition2=&s_kdcd=11&s_ctcd=00&ccba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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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련 내용은 향후 수정증보 사업을 통해 반영하겠습니다.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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