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김복동 현공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2272
한자 金福童顯功碑
영어의미역 Stone Monument for Honoring the Achievement of Gim Bokdong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비
지역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덕선리 306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연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비|현공비
관련인물 김복동(金福童)
재질 오석(烏石)
크기 52㎝[높이]|82㎝[너비]|14.5㎝[두께]
건립 시기/일시 1996년 1월 31일연표보기 - 건립
현 소재지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덕선리 306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덕선리에 있는 현대에 김복동(金福童)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건립 경위]

1942년 착공한 덕선 저수지는 1945년 완공하여 몽리자(蒙利者)[관개의 혜택을 받는 사람] 전체가 스스로 경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1967년 동래토지개량조합 산하로 흡수되자, 김복동이 몽리자의 부담이 과중될 것을 알고 사비를 들여 소송을 제기하여 승소하였다. 그 결과 덕선 저수지는 계속 몽리자의 소유가 될 수 있었다. 김복동 현공비(金福童顯功碑)는 1996년 1월 31일 몽리자 일동이 김복동의 공덕을 기려 세웠다.

[위치]

기장군 정관읍장안읍 사이 도마령 고갯길에서 내덕로를 따라가면 내덕 마을선암 마을로 갈라지는 세 갈래 길이 나온다. 그중 가운데로 난 작은 길을 따라가면 덕선 저수지 제방 입구에 김복동 현공비가 있다. 소재지 주소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덕선리 306번지이다.

[형태]

비의 재질은 오석(烏石)으로, 2층 기단 위에 비석을 올려놓은 형태이다. 비의 크기는 높이 52㎝, 너비 82㎝, 두께 14.5㎝이다.

[금석문]

비석에는 “덕선 저수지는 서기 1942년에 착공하여 1945년 해방과 더불어 완공하여 몽리자 전원이 안전한 영농을 하게 되었으나, 1967년도 정부 시책으로 동래군 농지개량조합 솔하에 흡수하려고 하자 공께서는 몽리자의 부담이 과중되는 것을 일찍 감지하시고, 자비로 소(訴)를 제기하여 고전 끝에 승소함으로써 몽리자의 부담을 덜게 하였으며, 덕선 저수지가 현 몽리자의 소유가 되었으므로 공의 공덕을 길이 찬양하기 위해 몽리자의 이름으로 새겨 드립니다. 서기 1996년 1월 31일 덕선 저수지 몽리자 일동”이라고 적혀 있다.

[현황]

주위에 보호 시설이 없고, 안내판도 없어 사실상 길가에 방치된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김복동 현공비는 지역사 연구의 자료로 삼을 수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