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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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院里鑛山- |
영어의미역 | Temple Site at Gangsangol in Won-ri |
이칭/별칭 | 원리 광산골 폐사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원리 산29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영민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원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절터.
[위치]
원리 광산골 절터는 기장군 일광면 원리 상리 마을에 있는 광산골에 위치하는데, 계단식 논의 120~150m 지점에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2005년 4월 복천박물관이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건물 터의 흔적으로 보이는 돌로 쌓은 축대와 부속 시설들이 훼손된 상태인 터를 확인하였다. 돌로 쌓은 축대 주변에서 많은 양의 기와편들이 채집되었다. 정식으로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면적은 알 수 없다. 연화문(蓮華文), 어골문(魚骨文), 청해파문(靑海波文) 기와편들이 다량 채집되었는데, 문양이나 제작 기법으로 보아 대개 조선 전기에 해당하는 유물로 추정된다.
[현황]
지금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본래의 모습이 많이 훼손되었지만, 아직도 돌로 쌓은 축대와 당시의 집수 시설 잔해들이 남아 있다. 관리자는 기장군청이다.
[의의와 평가]
파손이 심하지만 비교적 양호한 상태의 건물 흔적이 확인되는 등 절터의 모습이 비교적 뚜렷하게 남아 있다. 지금은 폐허가 되었지만 채집된 기와편들로 보아 조선 전기까지 절의 기능을 유지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기장 지역에 산재한 절터에 대해 체계적인 조사가 이루어져 이 지역의 사찰 문화와 불교 신앙에 대한 규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