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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2233
한자 栢吉里遺物散布地
영어의미역 Area of Artifacts in Baekgil-ri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물 산포지
지역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백길리 83|131-4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이연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유물 산포지
소유자 개인
관리자 부산광역시 기장군청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96년 2월~1996년 3월 -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에서 유물 산포지를 확인함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5년 2월연표보기 - 복천박물관이 문화유적 분포 조사를 실시하여 연질 토기, 도질 토기, 자기 등 다량의 유물을 채집함
소재지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백길리 83
소재지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백길리 131-4
출토 유물 소장처 복천 박물관 -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동 50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백길리에 있는 삼국 시대의 유물 산포지.

[위치]

백길리 유물 산포지는 철마면사무소에서 정관읍으로 이어지는 길을 가다 보면 백길 마을 이 나오는데 이 마을의 북동쪽 구릉 남사면에 위치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백길리 유물 산포지는 1995년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기장군의 문화유적 지표 조사를 실시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2005년 복천박물관의 문화유적 분포 조사에서 유물이 채집되었다. 게다가 마을 주변 경작지에서 다량의 유물이 채집됨에 따라 이곳이 삼국 시대의 유물 산포지임이 밝혀졌다. 백길 마을 입구에서 150m 정도 더 올라가면 유물이 채집된 밭으로 들어가는 좁은 길이 있는데, 길을 만드는 중에 잘린 단면에서 연질 토기가 박혀 있는 채로 채집되기도 하였다. 연질 토기가 출토된 곳은 구(溝) 모양을 하고 있었는데, 조사를 더 이상 확대시킬 수 없었기 때문에 정확한 유구 형태는 알 수 없다.

[출토 유물]

연질 토기, 도질 토기, 자기 등 다량의 유물이 채집되었지만, 모두 잔편들이다. 도질 토기편이 가장 많이 채집되었는데, 문양도 없고 타날(打捺) 흔적도 없는 중형과 대형 항아리의 잔편이 대부분이다.

[현황]

현재 밭으로 경작되고 있기 때문에 유적은 계속 파괴되고 있다. 또한 지표 조사가 이루어진 마을 쪽으로 내려올수록 보다 많은 양의 유물이 채집되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마을 조성 당시 유적 파괴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인 것이라 할 수 있다.

[평가와 의의]

유물의 잔편이 비교적 많이 채집되었으나 모두 삼국 시대의 유물로 판단된다. 구릉 경사면이 비교적 평탄한 곳이어서 생활 유적이 존재할 가능성은 높다. 부산 지역 고대인들의 생활상을 살필 수 있는 유적이므로 공사 등으로 파괴되지 않도록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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