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8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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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栢吉里 |
영어의미역 | Baekgil-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백길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기혁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옛 이름은 박길리(朴吉里)이다. 박(朴)은 박실[朴谷]·배미산·배산·바리산 등의 예와 관련된 ‘밝다’의 옛 말이고, 길(吉)은 ‘길 영(永)’ 의 뜻을 받아 ‘밝은 고개의 긴 안쪽’, 즉 양지 안쪽 마을의 의미가 된다고 본다. 실제 백길리(栢吉里)는 와여리에서 웅천리로 통하는 긴 협곡의 안쪽에 위치한 양달의 골짜기에 위치해 있다. 박(朴)이 백(栢)으로 변한 것은 ‘밝다’의 옛말을 음차 표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마을 입구에 잣나무가 있어서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이 잣나무가 마을을 융성하게 할 것이라 하여 ‘잣 백(栢)’, ‘길할 길(吉)’로 지명이 비롯되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잣나무가 없어졌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백길리는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 기장현 상서면 박길리로 나타나고, 1895년(고종 32) 동래부(東萊府) 기장군 상서면 백길동이 되었다. 1914년 동래군으로 귀속되며 철마면 백길리가 되었고, 1973년 동래군이 경상남도 양산군에 병합되면서 양산군 철마면에 속하였다가, 1986년 양산군 동부출장소 관할이 되었다. 1995년 부산광역시에 편입되면서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백길리가 되어 현재에 이른다.
[자연 환경]
철마면의 중앙에 위치하여 북쪽과 동쪽으로는 웅천리, 남쪽으로는 연구리, 동쪽으로는 와여리와 접한다. 북쪽에 공덕산과 거문산[543m]이 배후 산지를 이루며, 북쪽 산지에서 발원한 소하천이 동남쪽으로 흘러 철마천으로 유입한다. 산지의 동남부 말단 쪽에 발달한 평지에 취락이 형성되어 있다.
[현황]
백길리는 법정리와 행정리가 일치한다. 2023년 12월 현재 면적은 1.71㎢이며, 인구는 55가구에 총 89명으로 남자가 51명, 여자가 38명이다. 자연 마을로 백길 마을이 있다. 일제 강점기에는 우봉 김씨(牛峰金氏)의 동성촌이었다. 마을 안에는 수령 약 450년 된 팽나무 두 그루가 있는데, 암나무와 숫나무라 부른다. 원래 벼농사를 주로 하였으나 한우 불고기집 등에 종사하는 주민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수정일 | 제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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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7 | 현행화 | [상세정보], [현황] 인구 변경 |
2021.03.24 | 현행화 | 2020년 12월 현재 면적은 1.71㎢이며, 인구는 53가구에 총 94명으로 남자가 54명, 여자가 40명이다 |
2020.07.09 | 현행화 | 2019년 12월 현재 면적은 1.71㎢이며, 인구는 50가구에 총 93명으로 남자가 51명, 여자가 42명이다 |
2019.05.09 | 2019년 현행화 | 현황(인구 등) 현행화 |
2018.03.09 | 2018년 현행화 | 2018년 현행화(‘2017년 최신 통계정보 현행화 자료’ 참조) 인구, 가구수 현행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