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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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聖里遺物散布地 |
영어의미역 | Area of Artifacts in Samseong-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 산2|산3|산4|산5|산6|산7|산8|산9|산10|233|241|242|243|244|245|246|247|248|249|250|251|252|253|254|255|252|253|254|255|256|257|258|259|260|261|262|263|264|265|266|267|268|269|274|746|747|748|749|752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조선/조선 |
집필자 | 김영민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에 있는 삼국 및 조선 시대의 유물 산포지.
[위치]
삼성리 유물 산포지는 국도 제7호선과 동해 남부선 철도의 사이에 위치한다. 일광면사무소에서 북쪽으로 500m 떨어진 곳에 있으며, 야트막한 구릉에서 삼국 및 조선 시대 유물들이 채집되었다. 유물이 채집된 지역은 동쪽으로 일광천이 흘러 동해로 접어드는 곳에 동쪽으로 내만이 형성되어 있어 소규모 선박의 정박이 가능하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삼성리 유물 산포지는 발굴 조사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현황을 알 수 없다. 하지만 최근 북쪽으로 약 4㎞ 떨어진 월드컵빌리지 조성 공사 부지에서 삼국 시대의 대규모 주거지와 함께 무덤 유적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점으로 보아 삼성리 유물 산포지는 삼국 시대의 마을이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출토 유물]
채집된 유물은 받침 모루[내박자(內拍子), 두들개로 토기의 바깥벽을 두드릴 때 안벽에 대는 받침 도구] 흔적이 남아 있는 도질 토기편들과 조선 시대의 백자편들이 대부분인데, 이들 유물로 보아 삼국 및 조선 시대의 생활 유적이 분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현황]
유적지 앞쪽은 밭으로 경작되고 있으며, 야트막한 구릉의 전체에는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주변 지역에 대한 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 지역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의의와 평가]
삼성리 유물 산포지의 남쪽과 북쪽에 무바등대들 유물 산포지와 횡계리 유물 산포지 등이 있는 것으로 보아 삼성리 유물 산포지를 중심으로 삼국 및 조선 시대의 유적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동해에 인접한 해안 마을의 흔적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인근 지역에서 발굴 조사된 유적들과 함께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