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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암리 전복 바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2213
한자 孝岩里全鰒-
영어의미역 Abalone Rock in Hyoam-ri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비
지역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로 152[대연4동 948-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종봉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관련인물 윤노동
크기 170㎝[높이]|130㎝[너비]|30㎝[두께]
관리자 부산광역시립박물관
건립 시기/일시 1799년 1월연표보기 - 새김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1년 7월 23일~9월 2일연표보기 - 부산광역시립박물관 발굴 조사
이전 시기/일시 2004년 3월 15일 - 이전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1년 7~9월 - 전복 채취 금령비 발견
현 소재지 부산광역시립박물관 -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4동 948-1지도보기
원소재지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효암리 91

[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4동 부산광역시립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기장현의 전복 채취를 금지하는 내용을 새긴 비.

[건립 경위]

18세기 말 기장현은 울산군에서 동래부로 환원된 곳으로, 군현의 진상품인 전복을 채취할 수 있었다. 그런데 울산 지역의 경상 좌병영 군사들이 경계를 넘어 불법으로 전복을 채취해 가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기장현 9개 포구 사람들은 전복 고갈로 파산 지경에 이르렀다. 이에 양산 군수 윤노동은 1798년(정조 22) 기장현 연해민들의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해 상소를 하였다. 그리고 1799년 1월 울산의 경상 좌병영 군사들이 기장현의 연안을 함부로 월경하여 전복 채취를 금지하는 내용의 비석을 세웠다.

[위치]

2001년 7월 23일~9월 2일 부산광역시립박물관에서 효암리 전복 바위를 발굴 조사하여,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효암리 91번지 효암 마을 해변 끝에 있던 것을 2004년 3월 15일 부산광역시립박물관 야외 전시장으로 이전하였다.

[형태]

비석은 자연석에 글자를 새기기 위한 부분만 약간 손질을 하였다. 비의 크기는 높이 170㎝, 너비 130㎝, 두께 30㎝이다.

[금석문]

비석에는 “병영월경채복□관 인조령영위혁파 만고불망비 가경사년기미원일일(兵營越境採鰒□款 因朝令永爲革罷 萬古不忘碑 嘉慶四年己未元日日)”이라고 적혀 있다.

[현황]

부산광역시립박물관에서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효암리 전복 바위는 기장현의 해산물 진상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일 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삶과 갈등 등의 여러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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