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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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瓦餘里遺物散布地 |
영어의미역 | Area of Artifacts in Wayeo-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와여리 501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김영민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와여리에 있는 삼국 시대의 유물 산포지.
[위치]
와여리 유물 산포지는 철마면사무소에서 정관읍으로 통하는 길과 와여 마을로 들어가는 길이 갈라지는 지점에 위치한다. 인근에 북동쪽으로 곰내재를 사이에 두고 약 6㎞ 떨어진 곳에 삼국 시대의 마을 터 유적으로 알려진 가동 유적이 있고, 남쪽으로 1㎞ 떨어진 곳에 장전리 유물 산포지가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와여리 유물 산포지는 발굴 조사가 되지 않아 자세한 성격을 알기 어렵다. 유구의 흔적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6~7세에 제작된 토기 유물이 채집되었다는 점에서 삼국 시대의 생활 유적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해당 지역이 비교적 완만한 구릉에 위치한다는 점은 유적 입지의 탁월한 요건으로 볼 수 있다.
[출토 유물]
6~7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편들이 소량 채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접한 장전리 유물 산포지에서 삼국 시대의 도질 토기가 다수 채집되었는데, 이와 거의 유사한 형태의 도질 토기편들이 채집된 것이다.
[현황]
현재 유치원 건물이 들어선 부분을 제외하고는 논과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와여리 유물 산포지 주변 지역에서 삼국 시대 토기 유물의 출토 빈도가 대단히 높다. 인근에 북동쪽으로 곰내재를 사이에 두고 약 6㎞ 떨어진 곳에 삼국 시대의 마을 터 유적으로 알려진 가동 유적이 있는데, 이는 거의 같은 시기의 삼국 시대 생활 유적이 있었을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곳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면 고촌 유적, 가동 유적과 같은 시기의 유적이 확인될 가능성이 높다. 이들 유적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이루어진다면 기장 지역의 고대 역사를 밝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