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1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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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羅里遺物散布地 |
영어의미역 | Area of Artifacts in Daera-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라리 산10-2|대라리 4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세이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라리에 있는 삼국 및 조선 시대의 유물 산포지.
[위치]
대라리 유물 산포지는 송정에서 기장읍으로 가는 지방도 제1019호선과 동해 남부선 철로 서쪽에 있는 양달산 북동쪽 구릉에 위치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1995년과 1997년에 부산대학교 박물관이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토기편과 백자편을 채집하였다. 2005년에 기장군과 복천박물관이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구릉지 안쪽 평평한 계곡 상단부 일대에서 삼국 시대의 토기편과 조선 시대의 백자편을 채집하였다.
[출토 유물]
대라리 유물 산포지는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는데, 대부분의 지역에서 도질 토기편과 와질 토기편 및 연질 토기편이 여러 점 채집되었다. 또한 16~17세기경으로 추정되는 조선 시대의 백자편도 채집되었다.
[현황]
현재 수풀과 잡목이 무성하게 우거져 육안으로 유구의 존재를 확인하기 어렵다.
[의의와 평가]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유적의 정확한 성격을 알 수 없다. 1998년 지표 조사 보고서에서는 유적의 정확한 성격 파악은 어려우며, 삼국 시대 덧널무덤 등의 존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았다. 2005년 지표 조사 보고서에서는 채집된 연질 토기의 수량과 기형으로 볼 때 분묘 유적이라기보다는 생활 유적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즉 인근의 청강리 고분군과 관련된 생활 유적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