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1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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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咸英錫救民善政碑 |
영어의미역 | Stone Monument for Ham Yeongseok’s Exemplary Government for the People |
이칭/별칭 | 현감 함후영석 구민선정비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일광로 63[삼성리 200-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우정임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에 있는 조선 후기 기장 현감 함영석(咸英錫)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건립 경위]
함영석 구민선정비(咸英錫救民善政碑)는 1836년(헌종 2) 정월 함영석이 재임 중 기장 지역 아홉 포구의 과도한 부담을 덜어 주고 민생을 회복시킨 선정을 기려 백성들이 세웠다. 『기장읍지』 읍선생안에 의하면 현감 함영석은 1834년(순조 34) 8월에 부임하여 1836년(헌종 2) 12월에 임기 만료로 교체되었다.
[위치]
함영석 구민선정비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 200-1번지 세룡암 오른쪽에 있다.
[형태]
비신의 크기는 높이 75㎝, 너비 33㎝, 두께 9㎝이다. 상반부 일부가 깨져 있고, 바위로 된 받침돌이 있으며 이수(螭首)는 없다. 비문의 글씨는 해서체이다.
[금석문]
비의 앞면에는 ‘현감 함후영석 구민선정비(縣監咸侯英錫救民善政碑)’라는 비제(碑題)가 적혀 있고, 뒷면에는 “과중한 공물 줄여 다른 걸로 대체하니 고을의 백성들 죽음에서 깨어났네. 천추 지난 훗날까지 잊지 않고자 한 조각 비갈에 그 이름 새겨 두네. 도광 병신년[1836] 정월 아홉 포구에서 함께 세우다[□貢替備 □民蘚醒 千秋不忘 片碣是銘 道光丙申元月日 九浦並立]”라고 적혀 있다.
[현황]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 세룡암 오른쪽 아래 소나무 숲에 모아 둔 다섯 기의 공덕비군 중 하나이다. 비석은 부산광역시 기장군청에서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함영석 구민선정비는 기장 현감의 흔적을 알 수 있어 지역사 복원에 의미가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