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연구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유물 산포지.

[위치]

연구리 마지 유물 산포지는 철마면사무소에서 기장읍 방면으로 약 1㎞쯤 가면 보림교가 있고, 이 다리 바로 앞에서 왼쪽 길을 따라가면 나오는 마지 마을에 위치한다. 마지 마을 뒤편에 실들이라는 좁은 들이 있는데, 이 실들 동쪽에 동서로 완만하게 뻗은 구릉에 유물 산포지가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연구리 마지 유물 산포지는 1998년 부산대학교 박물관의 지표 조사 및 2001년 부산시 매장 문화재 분포 자료 조사, 2005년 기장군·복천박물관의 지표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마지 마을 실들에서 유물이 다수 채집되었다.

[출토 유물]

조선 시대의 백자편이 출토되었다.

[현황]

현재 논과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오래된 들녘이 펼쳐져 있어 입지 조건상으로 생활 유적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