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125 |
---|---|
한자 | 工曹參議海平金公墓 |
영어의미역 | Tomb of Gonjo Chameui Haepyeong Gimgo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청광리 산2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우정임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청광리에 있는 조선 후기 해평 김공의 묘.
[개설]
공조 참의 해평 김공 묘(工曹參議海平金公墓)는 정확하게 누구의 묘인지 알 수 없으며, 해평 김씨(海平金氏)라는 사실만 알 수 있다. 묘비를 세운 시기는 1813년(순조 13)이다. 바로 옆에 묘주의 부인인 숙부인(淑夫人) 성주 배씨(星州裵氏)의 묘가 있는데, 남편보다 31년 뒤에 사망한 것으로 되어 있다.
[위치]
공조 참의 해평 김공 묘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청광리 산2번지에 있다.
[형태]
두 기의 무덤이 나란히 있고, 그 사이에 상석(床石)이 있으며, 각 무덤 옆에 묘비가 세워져 있다. 두 비석의 크기는 비신(碑身) 전면 너비 33㎝, 높이 87㎝, 두께 13㎝이다. 기단은 가로 60㎝, 세로 43㎝이다.
[금석문]
비에는 “공은 말씀이 항상 어질었다. 해평 사람으로, 성주로부터 동래로 왔다. 이에 부산에 거주한 지 3세손인 응협(應浹)이다. 숭정 기원 후 네 번째 계묘년 8월 일 손자 행경복장 응협 삼가 세우다[公言常良 海平人 自星州流東萊 仍居釜山之三世孫 應浹 崇禎紀元後四癸卯八月日 孫 行景福將 應浹 謹竪]”라고 적혀 있다.
[현황]
넓은 묘역에 무덤이 조성되어 있고, 무덤 뒤로 소나무 숲이 형성되어 있으며 관리가 잘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공조 참의 해평 김공 묘를 통해 조선 후기 부부 무덤의 형태를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