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85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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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靑光里 |
영어의미역 | Cheonggwa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청광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기혁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청광리(靑光里)는 막뱉골과 관련된 지명이다. 이곳을 흐르는 동백천의 계곡을 뱉골[陽谷, 光谷-동쪽으로 흐르는 계곡이라서 양지 쪽]로 불렀다. 임진왜란 이후 뱉골에 강둑을 막고 경지를 정리하는 동막이를 하며, 막뱉골이라 불렀다. 막뱉골을 한자로 표기하는 과정에서 청광동(淸光洞)이 되었다. 실제로는 한자로 차양동(遮陽洞) 또는 차광동(遮光洞)으로 표기해야 하지만 그 뜻이 ‘햇빛을 막는 마을’이 되므로 이를 피해 청광동(淸光洞)으로 표기하여 ‘맑은 햇빛의 마을’로 부르게 된 것이다. 이후 ‘청(淸)’ 자를 ‘청(靑)’으로 간략하게 표기하였다고 전한다.
[형성 및 변천]
청광리는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1530]에 “고을 남쪽 65리[약 25.53㎞]에 청광원이 있다”라는 기록이 있어 그 오랜 역사를 짐작할 수 있다.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는 기장현 동면 청광리로, 『기장현읍지(機張縣邑誌)』[1831]에는 청광방으로 나타난다. 1895년 기장군 동면 청광동이 되었고, 1914년 동래군 일광면 청광리가 되었다. 1973년 동래군이 양산군에 병합되면서 양산군 일광면에 속하였다. 1986년 양산군 동부출장소가 설치되어 그 관할이 되었고, 1995년 부산광역시로 편입되면서 기장군이 다시 설치되어 오늘날에 이른다.
[자연 환경]
청광리는 달음산[588m]에서 이어지는 산지를 중심으로 서쪽은 산지로 이루어져 있고, 동쪽은 완만한 경사의 구릉지가 나타난다. 서북쪽 산지에서 발원한 소하천이 동백천의 상류를 이루며 동쪽으로 흘러 동백리를 지나 동해로 흘러든다. 하천의 상류에는 청광 저수지가 축조되어 있으며 지금은 낚시터로도 이용된다.
[현황]
청광리는 법정리와 행정리가 일치한다. 2023년 12월 현재 면적은 1.94㎢이며, 인구는 43가구에 총 80명으로 남자가 41명, 여자가 39명이다.청강리는 일광면의 중앙부에 위치해 북으로 원리, 서로 용천리, 남으로 화전리, 동으로 동백리와 접하고 있다. 청강리의 중앙으로는 부산~울산 간 고속 도로, 동쪽으로는 기장 대로와 동해 남부선 철도가 지나간다. 자연 마을로 청광 마을이 있다. 많은 주민이 농사를 생업으로 하고 있으며, 계곡물을 이용한 미나리 재배가 활발하다. 마을 앞의 저수지는 유료 낚시터로 이용된다.
수정일 | 제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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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6 | 현행화 | [상세정보] 가구수, 인구 변경, [현황] 인구 변경 |
2021.03.24 | 현행화 | 2020년 12월 현재 면적은 1.94㎢이며, 인구는 47가구에 총 90명으로 남자가 45명, 여자가 45명이다 |
2020.07.09 | 현행화 | 2019년 12월 현재 면적은 1.94㎢이며, 인구는 126가구에 총 239명으로 남자가 123명, 여자가 116명이다 |
2019.05.09 | 2019년 현행화 | 현황(인구 등) 현행화 |
2018.03.09 | 2018년 현행화 | 2018년 현행화(‘2017년 최신 통계정보 현행화 자료’ 참조) 인구, 가구수 현행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