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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2105
한자 鄭寅湊勤務紀念碑
영어의미역 Stone Monument for Jeong Inju
이칭/별칭 동래군 장안면장 정공인주 근무기념비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비
지역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장안로 67-4[기룡리 301-1]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정용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비|기념비
관련인물 정인주(鄭寅湊)
크기 109㎝[높이]|40㎝[너비]|18㎝[두께], 가첨석 74㎝[가로]|45㎝[세로]
건립 시기/일시 1922년연표보기 - 건립
현 소재지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기룡리 301-1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기룡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장안면장 정인주(鄭寅湊)를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건립 경위]

정인주 근무기념비(鄭寅湊勤務紀念碑)는 1922년 장안면민이 정인주의 공덕을 기려 세웠다.

[위치]

정인주 근무기념비는 부산~울산 간 국도 14호선 동편 하근 마을 장안초등학교 내에 위치한다. 소재지 주소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기룡리 301-1번지이다.

[형태]

석비로서 가첨석, 비신(碑身), 받침돌로 구성되어 있다. 비의 앞면에는 붉은 글씨로 음각하여 비의 제목을 새겨 넣었고, 뒷면에는 정인주의 공을 사언 절구의 시로 칭송하고 비를 세운 주체와 연월일을 새겼다. 글자에는 붉은 주칠을 하였다. 비의 크기는 높이 109㎝, 너비 40㎝, 두께 18㎝이고 가첨석은 가로 74㎝, 세로 45㎝이다. 비의 총 높이는 150㎝이다.

[금석문]

비의 앞면에는 ‘동래군 장안면장 정공인주 근무기념비(東萊郡長安面長鄭公寅湊勤務紀念碑)’라는 비제(碑題)가 적혀 있고, 뒷면에는 “관대하며 굳건하게 책무를 다하시고 장안면 규범도 새롭게 혁신하였네. 학교를 세워서 학문을 장려하고 임야를 보호하여 면민에게 유익하였네. 몸소 분발하여 방역 사업 지휘하고 봉급을 덜어서 가난한 이 도왔네. 우리들 사사로운 의논이 아니라도 칭송하는 소리가 이웃 마을 넘치네. 임술년[1922] 가을 7월 기망일[16] 마을 사람들이 세우다[剛寬莅務 面規維新 創校獎學 護林利民 奮身防疫 捐俸助貧 匪我私議 頌溢境隣 壬戌秋七月 旣望日 民立]”라고 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정인주는 1919년부터 1936년까지 장안면장을 역임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정인주 근무기념비를 통해 1914년 기장군동래군에 편입된 초기 면장으로 오랫동안 재임하면서 행정을 바로잡은 공로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 『기장군지』(기장군지편찬위원회, 2001)
  • 『장안읍지』(장안읍지편찬위원회, 2008)
  •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 데이터베이스(http://db.histor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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