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069 |
---|---|
한자 | 李準榮永世不忘碑 |
영어의미역 | Memorial Tablet of Yi Junyeong |
이칭/별칭 | 행감리 겸 부윤 이공준영 영세불망비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1동 771-2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연지 |
[정의]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1동에 있는 개항기 부산 감리 겸 동래 부윤 이준영(李準榮)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건립 경위]
이준영 영세불망비(李準榮永世不忘碑)는 1899년(고종 36) 8월 3일부터 1900년(고종 37) 5월 16일까지 동래 감리 겸 동래 부윤으로 재직한 이준영의 공을 기려 1900년 7월 세웠다. 이준영은 특히 1900년 3월 초량 해산물 보관 창고를 설립한 공이 있다.
[위치]
이준영 영세불망비는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1동 771-2번지에 있다.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1동 산복 도로의 철제 담장 안에 있다.
[형태]
이수(螭首)는 있지만 하대석은 없다. 비문의 글씨는 해서체이다. 비의 크기는 높이 105㎝, 너비 35㎝, 두께 11㎝이다.
[금석문]
비석에는 ‘행감리겸부윤 이공준영 영세불망비(行監理兼府尹李公準榮永世不忘碑)’라는 비제(碑題)와 함께 “너무 늦게 오셨다는 칭송이 넘쳐나서/ 우리에게까지 파급되었다/ 화합으로 다스려 떠난 후에도 생각나니/ 항구의 나무들도 윤택을 머금었네. 광무 4년[1900] 7월 초량동에서 세우다[頌溢來暮 波及于我 治合去思 港樹含滋 光武四年 七月 日 草梁洞中立]”라고 적혀 있다.
[현황]
이준영 영세불망비는 관리가 잘되지 않아 주위에 풀숲이 우거져 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비석인지를 알 수 없을 정도이다.
[의의와 평가]
이준영 영세불망비는 개항기 부산 지역사, 특히 상업사 연구 자료에 참고할 만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