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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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容純永世不忘碑 |
영어의미역 | Memorial Tablet of Yi yongsun |
이칭/별칭 | 수사 이공용순 영세불망비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성로 43[수영동 229-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현구 |
[정의]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에 있는 조선 후기 경상 좌수사 이용순(李容純)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건립 경위]
이용순[1801~?]은 1850년(철종 1) 10월부터 1852년(철종 3) 7월까지 경상 좌수사로 재임하였다. 1853년(철종 4) 3월 지역민들이 선정을 기려 이용순 영세불망비(李容純永世不忘碑)를 세웠다.
[위치]
이용순 영세불망비는 수영 사적 공원의 남쪽 언덕 아래에 정비하여 모아 둔 30여 기의 경상 좌수사 비 중 하나이다. 소재지 주소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229-1번지이다.
[형태]
이수(螭首)는 양쪽에 돌출된 소용돌이 모양의 장식이 달린 둥근 반원 형태이며, 꼭대기에는 보주(寶珠)가 있다. 이수의 앞면은 음각한 무늬로 채웠는데, 반원 형태를 따라 액자같이 선으로 공간을 나누고 상·하단에 반원으로 장식을 하였으며 가운데에 잎이 6개인 나뭇잎 형상을 새겼다.
[금석문]
비석에는 ‘수사 이공용순 영세불망비(水使李公容純永世不忘碑)’라는 비제(碑題)와 함께 “오실 때에 모두 늦었다고 하고/ 떠났어도 더욱 그립고 생각나네/ 일 년 동안 다스렸지만/ 백대 동안 칭송의 말이 있으리. 함풍 삼년 삼월 일 세우다[徠咸云暮 去益見思 一朞爲政 百世有辭 咸豊三年 三月 日 立]”라고 적혀 있다.
[현황]
비의 아랫부분이 땅에 묻혀 있었던 흔적으로 보이는 얼룩이 남아 있으며, 대석(臺石)은 현재의 위치로 옮기면서 새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부산광역시 수영구청에서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이용순 영세불망비는 수사 이용순의 이력과 지역사 복원에 의미가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