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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2008
한자 吳信默永世不忘碑
영어의미역 Memorial Tablet of O Sinmuk
이칭/별칭 절제사 오공신묵 영세불망비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비
지역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가길 335[성북동 344] 천가초등학교 내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박상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비|불망비
양식 갓머리 양식
관련인물 오신묵(吳信默)
재질 화강암
크기 96.5㎝[높이]|45.5㎝[너비]|18㎝[두께]
소유자 부산광역시 강서구청
관리자 부산광역시 강서구청
건립 시기/일시 1869년연표보기 - 건립
관련사항 시기/일시 1867년연표보기 - 오신묵 가덕 첨사 부임
현 소재지 천가초등학교 - 부산광역시 강서구 성북동 천가중앙길 347
원소재지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도동사무소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성북동에 있는 개항기 가덕 첨사 오신묵(吳信默)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건립 경위]

오신묵은 1867년(고종 4) 가덕 첨사에 부임한 뒤 국방 및 관아의 살림살이를 스스로 비축하여 백성에게 세금을 긁어내는 폐단을 없애고 백성들을 지도하여 자립하도록 하였다. 이에 1869년(고종 6) 군과 도민들이 오신묵의 덕과 치적을 기리기 위해 비를 세웠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도동 주민센터 앞에 있던 것을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위치]

오신묵 영세불망비(吳信默永世不忘碑)부산광역시 강서구 성북동 천가중앙길 347번지 천가초등학교 교정에 있다.

[형태]

비의 재질은 화강암이다. 가첨석이 있으며, 현재 훼손이 심한 상태이다. 비의 크기는 높이 96.5㎝, 너비 45.5㎝, 두께 18㎝이다.

[금석문]

"갑자년 가을 군선위에 모시는 제사자리에서 다음과 같이 업적을 밝혔다. 공은 조촐하고 밝은 정사를 성심으로 보살펴 국방이나 살림살이를 스스로 비축토록 하되 백성에게서 세금을 긁어내는 폐단 등을 모두 고쳐서 버릴 것은 버리고 바로잡아 백성들의 삶의 의욕을 되찾게 하고 낡은 관사를 수리하여 쓰고 군기와 군기를 따로 정비, 분별하며 각 관청과 각 마을 주민을 위해 정을 베풀고 사랑을 나누어 백성을 도운 눈물겹도록 크고 깊은 덕을 실천하였다 하여 이 지역에서 병인민차(丙寅民借)라 하였으며, 또한 백성이 제 힘으로 생계를 꾸려가도록 계도하였는데 양곡[苽米=조]으로 목숨을 연명케 한 은혜를 입게 하였도다. 묘무진년(卯戊辰年)에 그 덕행을 밝혀 비문으로 새겨 기사년(己巳年) 4월에 옮기어 그 고마움을 세상에 알리다. 고을에 남겨진 큰 공적이 이어질 지 염려하며 새로 새기니 그 일이 있은 지 기사년을 다섯 번째 맞는 [240년 후] 5월에 군민(軍民)이 이를 함께 세움.[[甲子秋莅茲戰艦 山祭益蜀斂 自備刷納弊變通 除革漁基還舊公[解]重修 軍器別備名洞 捐種球[莫] 逮于丙寅民借 留自營啓聞 特蒙加一苽之恩□命□ 卯戊辰 兩單□繡啓己巳四月移拜□州弘功秋續石而磨鵭鐫崧正后五己巳五月 軍民築立]”

[현황]

오신묵 영세불망비는 현재 노상에 방치된 채 훼손이 심한 편이어서 조속한 정비가 필요하다. 부산광역시 강서구청이 소유하여 관리를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오신묵 영세불망비는 오신묵 개인에 대한 기록이 없는 가운데, 조선 시대 가덕도 첨사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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