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19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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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光贊永世不忘碑 |
영어의미역 | Stone Monument for the Eternal Remembrance of An Gwangchan |
이칭/별칭 | 수사 안공광찬 영세불망비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성로 43[수영동 229-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훈식 |
[정의]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에 있는 조선 후기 경상 좌수사 안광찬(安光贊)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건립 경위]
안광찬은 1828년(순조 28) 10월에서 1830년(순조 30) 10월까지 경상 좌수영의 수사로 재직하였는데, 1835년(헌종 1) 경상 좌수영 관내의 군비 충당에 대한 부담을 덜어 준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비를 세웠다.
[위치]
안창찬 영세불망비(安光贊永世不忘碑)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229-1번지 수영 사적 공원의 남쪽 언덕 아래 있다.
[형태]
이수(螭首)는 양쪽에 돌출된 소용돌이 모양 장식이 달린 반원 형태이며, 꼭대기에는 보주(寶珠)가 있다. 이수의 전면은 음각으로 새겼으며, 중앙에 연꽃무늬를 중심으로 소용돌이, 파선형 등으로 꾸몄다. 대석(臺石)은 현 위치로 옮기면서 새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비의 크기는 높이 110㎝, 너비 44㎝, 두께 15㎝이다.
[금석문]
비문에는 ‘수사 안공광찬 영세불망비(水使安公光贊永世不忘碑)’라는 비제(碑題)와 함께 “바다를 옆에 두고 군비를 보충하였고/ 백성을 사랑하여 폐단을 제거해 주었다/ 우리를 어루만져 구휼해 주시니/ 우리는 우리의 수사님 칭송하네. 도광 15년 을미년[1835] 4월 일에 세움[挾海補軍 愛民救弊 撫我恤我 我歌我使 道光 十五年 乙未 四月 日 立]”이라고 적혀 있다.
[현황]
수영 사적 공원 안에 많은 송덕비가 모여 있어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 부산광역시 수영구에서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수영 사적 공원에 모아 둔 여러 경상 좌수사의 송덕비는 당시 사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