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19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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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體乾淸善碑 |
영어의미역 | Stone Monument for Honoring Good Deeds of Gim Chegeon |
이칭/별칭 | 수사 김공체건 청선비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성로 43[수영동 229-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신명호 |
[정의]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에 있는 조선 후기 경상 좌수사 김체건(金體乾)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건립 경위]
김체건은 본관이 해풍(海豊)이고, 아버지는 김영(金瑩)이다. 『내영지(萊營誌)』에 따르면 김체건은 경상 좌수사에 세 차례 임명되었다. 첫 번째는 1639년(인조 17) 11월 20일 경상 좌수영의 우후(虞侯)에서 좌수사로 승진하였고, 2년 후인 1641년(인조 19) 10월 임기가 만료되어 교체되었다. 이후 1643년(인조 21) 8월 3일 다시 경상 좌수사에 임명되었다가 같은 해 10월에 우병사로 옮겼고, 또다시 다음 해인 1644년(인조 22) 12월 8일 세 번째로 경상 좌수사에 임명되어 1657년(효종 8) 2월 우병사로 옮기면서 교체되었다. 비는 1645년 12월 김체건이 세 번째로 경상 좌수사에 임명되어 재직하던 때 세웠다.
[위치]
김체건 청선비(金體乾淸善碑)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229-1번지 수영 사적 공원에 있다.
[형태]
몸돌과 받침돌로만 간단하게 이루어져 있다. 비의 크기는 높이 120㎝, 너비 49㎝, 두께 14.5㎝이다.
[금석문]
비의 제목은 ‘수사 김공체건 청선비(水使金公體乾淸善碑)’이며, “순치 을유년 12월 일 방계의 오대 손인 김연□가 비각을 세우다[水使金公體乾淸善碑 順治乙酉 十二月 日 傍五代孫年□建閣]”라고 적혀 있다.
[현황]
김체건 청선비는 훼손된 부분이 거의 없이 잘 보존되어 있다. 비문에 김체건의 5대손이 비각을 만들었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현재는 남아 있지 않다.
[의의와 평가]
김체건 청선비는 17세기 경상 좌수사로 재직한 김체건의 선정을 알려 주는 금석문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