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1825
한자 摩訶寺大雄殿石造釋迦如來三尊像
영어의미역 The Wooden Stone Statue of Buddha, Daeungjeon, Mahasa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부산광역시 연제구 봉수로 138[연산동 2039]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양은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3년 9월 16일연표보기 - 마하사 대웅전 석조석가여래삼존상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8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마하사 대웅전 석조석가여래삼존상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재지정
현 소장처 마하사 - 부산광역시 연제구 봉수로 138[연산동 2039]지도보기
성격 불상|석조 석가여래삼존상
재질 화강암
크기 56㎝[석가여래 좌상]|49.3㎝[좌 협시불]|43.6㎝[우 협시불]
소유자 마하사
관리자 마하사
문화재 지정번호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정의]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마하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의 석조석가여래삼존상.

[개설]

마하사 대웅전 석조석가여래삼존상(摩訶寺大雄殿石造釋迦如來三尊像)은 현재 마하사(摩訶寺) 대웅전의 주존불로 봉안되어 있으며, 전반적으로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조선 후기에 제작된 불교 조각으로, 총 12구의 마하사 응진전 석조나한상(摩訶寺應眞殿石造羅漢像)[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0호]과 마하사 응진전 목조석가여래좌상(摩訶寺應眞殿木造釋迦如來坐像)[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9호]과 더불어 마하사에 소장된 중요한 불상이다. 2003년 9월 16일에 부산광역시 문화재 자료 제18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마하사 대웅전 석조석가여래삼존상은 현재 유리 상자 안에 봉안되어 있는데 전체적으로 상태가 양호하다. 중앙에 배치된 석가여래좌상의 전체 높이는 56㎝이고, 왼쪽 보살상의 전체 높이는 49.3㎝, 오른쪽 보살상의 전체 높이는 43.6㎝이다. 중앙의 석가여래좌상의 눈동자 흰색 부분에는 백색의 안료를 발랐으며, 작고 오뚝한 코는 콧방울을 얕게 파서 표현하였다. 입술은 붉은색으로 칠하였으며 가늘고 작다. 턱밑에는 1조의 음각 선을 새겨 턱 주름 선을 표현하였다. 발제 선과 눈썹, 수염은 녹청을 발라 나타내었다. 협시 보살상은 문수보살상[좌]과 보현보살상[우]인데, 본존의 표현 기법과 거의 유사하다. 다만 보관(寶冠) 아래로 귀를 감싸며 어깨로 흘러내린 수발(垂髮)은 흑칠을 하고 가장자리 부분을 녹청으로 표현하였다.

[특징]

석가여래상의 얼굴은 전체적으로 사각형이며 눈두덩은 볼록하다. 머리카락이 표현된 머리 부분은 육계(肉髻)와 머리카락이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고 완만하게 처리되었으며, 머리의 정수리에 있는 둥근 보석인 정상 계주와 머리의 중간 부분에 배치된 보석인 중간 계주가 모두 확인된다. 좌우에 안치된 두 보살상의 가슴 부분에 표현된 옷 승각기(僧脚崎)[위 속옷] 부분은 주름 선이 여러 겹으로 잡힌 상태로 처리되었는데, 이러한 특징은 우리나라 조선 시대 후기의 불교 조각에서 보편적으로 보이는 양상이다.

[의의와 평가]

마하사 대웅전 석조석가여래삼존상은 화강암 재질의 돌을 이용하여 조각한 후 도금을 하고 부분적으로 채색한 불상으로, 조선 후기 부산·경상남도 지역 불교 미술의 양식과 계보를 살필 수 있는 자료적 가치가 있는 중요한 작품이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