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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1752
한자 -電氣機關車-號
영어의미역 The Disel-electric Locomotive 2001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 1219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하유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950년연표보기 - 미국 EMD GM사에서 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2008년 10월 17일연표보기 - 디젤전기기관차 2001호 국가등록문화재 제416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디젤전기기관차 2001호 국가등록문화재로 재지정
현 소장처 부산철도차량정비단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 1219
성격 기관차
재질
크기 16m[길이]|3.05m[폭]|4.57m[높이]
소유자 한국철도공사
관리자 부산철도차량정비단
문화재 지정번호 국가등록문화재

[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 부산철도차량정비단에 보관되어 있는 한국 최초의 디젤전기기관차.

[개설]

6·25 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은 증기 기관차의 비효율성 때문에 불편함을 겪었다. 이에 1951년 7월 15일 디젤전기기관차 35량을 군수 물자 수송을 위해 들여왔다. 이 기관차들은 주로 역 구내 입환용으로 사용되었다. 6·25 전쟁 이후 한국은 1956년 3월 15일에 미국으로부터 기관차 4대를 기증받았으며, 이로써 한국 디젤전기기관차 시대가 개막되었다.

기관차 4대 중 3대는 퇴역 후 폐차되고, 마지막 남은 1대가 바로 디젤전기기관차 2001호이다. 디젤전기기관차 2001호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의 부산철도차량정비단에서 보관·관리하고 있으며, 2008년 10월 17일 국가등록문화재 제416호로 지정되었다.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등록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한편, 1951년부터 1955년까지 부산철도차량정비단에 근무하였던 미 제765철도수송공작대 예비역 25명이 2005년 4월 14일에 디젤전기기관차 2001호를 둘러보고 세운 기념비가 부산철도차량정비단 구내에 있다.

[형태]

크기는 길이가 16m, 폭이 3.05m, 높이가 4.57m이다.

[특징]

디젤전기기관차 2001호의 재원은 기관차 형식 SW-8, 엔진 형식 8-567C, 중량 94.5톤, 견인력 800HP, 최고 속도 105㎞/h이다. 디젤전기기관차 2001호와 같은 소형 기관차들은 주로 역 구내 입환용으로 사용되었다. 1950년에 제작된 차량으로 2003년 11월까지 내구연한인 25년을 2배나 초과하여 운행되었으며, 기관차에는 인수받을 때 기록된 이력서가 보존되어 있다. 현재는 작동이 가능하도록 깔끔하게 정비하여 보존·전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의 철도 등록문화재는 60개인데, 이 가운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디젤전기기관차가 디젤전기기관차 2001호이다. 이승만(李承晩) 정부가 미국으로부터 4량을 인수받은 것 중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것이다. 한국의 근대 철도 문화유산을 대표하는 디젤전기기관차로서 역사적·교육적 가치가 크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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