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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대청 선생안』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1620
한자 作隊聽先生案
영어의미역 Record of Officials at Jakdaecheong
이칭/별칭 『작대청 외 선생안』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장순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도서
권책 1책[14장]
저술 시기/일시 1813년연표보기 - 저술
소장처 충렬사 - 부산광역시 동래구 안락동 838지도보기

[정의]

1813년 동래 지방 작대청에 재직한 무관 장교들의 명단을 기록한 책.

[개설]

조선 후기 변경의 국방 요지라고 할 수 있는 동래에는 일반 군현들과는 달리 국경 수비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군사 기구가 설치되었다. 그리고 이를 수행하는 전문 군인들의 직제가 마련되었는데, 이것이 이른바 무청(武廳)이고 무임(武任)이다.

[편찬/간행 경위]

동래에는 무청을 만든 이후 각 무청의 무임을 역임한 자의 성명을 등재한 선생안을 작성하여 이를 유지하는 전통이 확립되었다. 『작대청 선생안(作隊聽先生案)』은 조선 후기 영·정조 시대를 전후하여 경상좌도에 소속된 육군의 장관(將官)과 장교들의 명단을 적어놓은 것으로 본래 조선 후기 동래독진(東萊獨鎭)인 동래부 충렬사에 소장되어 있다.

[형태/서지]

『작대청 선생안』은 1책으로 표지 포함하여 14장이다. 표지에는 ‘가경십팔년계유사월일 작대청 선생안(嘉慶十八年癸酉四月日作隊廳先生案)’이라고 적혀 있다.

[구성/내용]

『작대청 선생안』에는 총 452명의 무관 명단이 수록되어 있는데 이들 중에서 300명은 백총(百摠)[조선 시대 정3품 무관직으로 관리영의 일을 맡음]이나 나머지는 명단만 있을 뿐 관직이 없다. 나머지 152명은 『작대청 선생안』을 작성할 당시 작성자의 실수로 관직을 누락시킨 것으로 생각되며, 작대청에 소속된 군관이거나 별군관(別軍官)의 명단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작대청 선생안』은 조선 후기 지방군인 속오군의 편제와 훈련 그리고 군대 행정의 일면을 살피는 데 귀중한 자료로서, 조선 후기 동래 지역의 지배 질서는 물론 조선 후기 사회 구조 및 사회 이동을 이해하는 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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