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1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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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谷堤 |
영어의미역 | Bakgok-je |
이칭/별칭 | 박실못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고지명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교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변광석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교리에 있던 조선 시대의 저수지.
[개설]
전통 시대 제언(堤堰)은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하천이나 계곡을 막아 쌓아 올린 둑을 말한다. 흔히 저수지라 부른다. 기장군에는 둑이 그리 많지 않다. 기장의 지형은 서쪽은 산이고 동쪽은 바다인데, 해안 쪽은 평평하나 농경지가 좁기 때문이다. 게다가 주민들은 주로 어업을 생업으로 삼았기 때문에 기장은 농업용 제언이 다른 지역보다 적은 편이었다. 따라서 박곡제(朴谷堤)는 기장에서 드문 저수지이며, 기장의 대표적인 제언이다.
[명칭 유래]
원래 박곡제 안쪽에 못안이라는 넓은 들이 있었다. 못안들을 감싸고 있는 못을 박곡제 또는 박실못 등으로 불렀으며, 그 골을 박실 또는 박곡(朴谷)이라 하였다.
[위치 비정/행정 구역상의 구분]
지금의 기장군 기장읍 교리 마을에 있었으며, 둘레가 10m[33척]이고 수심이 67㎝[2척]이었다. 기장초등학교[기장군 기장읍 동부리 320번지] 북쪽 방향이다.
[관련 기록]
「1872 군현 지도 기장 지도(1872郡縣地圖機張地圖)」와 『기장현지(機張縣誌)』에 박곡제·사근제(沙斤堤)·칠암제(漆岩堤)가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