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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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回東洞墳墓群 |
영어의미역 | A Group of Tomb Sites in Hoedong-do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부산광역시 금정구 회동동 산34-35|산42 |
시대 | 고려/고려,조선/조선 |
집필자 | 신은제 |
[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회동동에 있는 고려 및 조선 시대의 분묘군.
[위치]
회동동 분묘군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회동동 산34~35번지, 회동동 산42번지에 위치한다. 회동동 산42번지에 있는 분묘군은 부산광역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 사원 아파트 동쪽 구릉에 수십 기의 봉토분이 밀집 분포하고 있고, 수령 50년 정도 된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회동동 산34~35번지에 있는 분묘군은 회동동 산42번지 분묘군의 동북쪽에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2004년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가 동서 부산권 연결 도로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용역을 받아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고, 『문화재 지표 조사 결과 보고서-동·서 부산권 연결 도로 타당성 검토 용역』을 발간하였다. 출토된 유물은 없다.
[형태]
회동동 산34~35번지 분묘군에서는 3기의 봉토분을 확인할 수 있고, 회동동 산42번지 분묘군에서는 다수의 분묘가 밀집 분포되어 있다. 다만 이 가운데 상당수는 봉토가 깎여 평지가 된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정식으로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유적의 정확한 성격을 알 수 없다. 그러나 유실된 봉토(封土)의 흔적을 보아 회동동 일대의 곡간(谷間) 지대에서 농사를 지으며 생활하였던 조선 시대 일반 사람들의 민묘로 추정된다. 이는 이 지역의 사회와 문화의 기초 단위를 엿볼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정식으로 발굴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고려 및 조선 시대 동래 주민들의 일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