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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1112
한자 守疆祠
영어의미역 Sugang-sa Shrine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성로 43[수영동 299-1] 수영 사적 공원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하지영장동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사당
정면칸수 3칸
측면칸수 1칸
관리자 부산광역시 수영구청
건립 시기/일시 2001년 3월 26일연표보기 - 준공
현 소재지 수강사 -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에 있는 안용복의 사당.

[개설]

수강사(守疆祠)란 ‘변방을 지킨 분을 모신 곳’이라는 뜻을 지닌 이름으로, 안용복(安龍福)의 위패를 봉안해 놓고 있다. 부산 동래에서 태어난 안용복은 좌수영(左水營)의 수군으로 전선(戰船)의 노를 젓는 병졸이었다. 1693년(숙종 19)과 1696년(숙종 22) 두 차례에 걸쳐 안용복은 울릉도로 고기잡이를 하러 나갔다가 일본 어민들과 충돌하여 울릉도의 조선 영유권을 강력히 주장하였다. 1696년에는 『조선 팔도 지도(朝鮮八道地圖)』를 일본으로 가져가서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 영토임을 일본인들에게 설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치]

수강사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수영 사적 공원 내에 위치한다. 수영 사적 공원은 조선 시대 동남 해안을 관할하던 수군 군영인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영이 있던 자리이다.

[변천]

해방 이후 일본이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나오자 안용복은 ‘안용복 장군’으로 높여 불리며 다시금 기억되기 시작하였다. 안용복장군기념사업회에서 안용복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1967년 10월 30일 수영 사적 공원 내에 안용복 충혼탑을 건립하였다. 그러나 장군의 업적에 비하여 충혼탑이 왜소하다고 하여 수영구에서도 안용복이 수군 병졸로서 활동하였던 수영동에 사당을 지어 그 업적을 기리게 되었다. 2000년 5월 10일 수강사 실시 설계 용역을 거쳐 그해 7월 31일 수영 사적 공원 남단에 사당 1동[26.4㎡[8평]], 동상 1기, 기존 충혼탑 이전 등 총 경역 1,320㎡[400평] 규모로 착공하여, 2001년 3월 26일 수강사를 준공함으로써 안용복 장군의 유적지를 완성하였다.

[현황]

현재 수강사의 관리자는 수영구청이다. 매년 4월 18일 12시경 안용복장군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연례 제사를 지내고 있다. 앞뜰 좌우에는 충성을 다한 혼을 기린다는 의미의 충혼탑안용복의 동상이 서 있는데, 평소에는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일본의 망언이 여전히 계속되어 외교 문제로 비화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수강사는 독도가 우리 땅임을 주장한 안용복의 동상이 세워져 있는 등 안용복과 관련된 유적지로서 기념해 둘 만한 장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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