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연구리 보림 마을에 있는 일제 강점기 여산 송씨의 사당.

[위치]

세곡재(細谷齋)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연구리 보림 마을에 위치한다.

[변천]

세곡재는 1933년 여산 송씨의 입향조인 송응정(宋應井)을 모신 사당으로 건립되었으며, 2005년 개축하였다.

[형태]

정면 1칸, 측면 1칸 규모의 건물이다. 원래 기와집이었으나 2005년 신축하면서 현대식 콘크리트 건물로 바뀌었다.

[현황]

현재 세곡재는 여산 송씨 문중에서 소유하여 관리하고 있다. 위로는 10세 송승륜(宋承輪)부터 입향조 송응정까지, 아래로는 23세 송명옥(宋明玉)까지 총 298위의 신위가 봉안되어 있다. 매년 10월 둘째 일요일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의의와 평가]

세곡재는 지역 내 유력 가문의 재실이 관리되고 있는 구체적인 양상을 보여 주고 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