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06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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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重要海産物組合 |
영어의미역 | Busan Important Sea Products Association |
분야 | 정치·경제·산업/경제·산업,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1가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이가연 |
[정의]
일제 강점기 부산 지역에 있었던 해산물 관련 유통 조합.
[설립 목적]
부산중요해산물조합은 해산물 취급과 판매 업무의 원활을 기하고, 기타 수산업에 관련된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변천]
부산중요해산물조합은 1913년 4월 남빈정(南濱町) 1정목[현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에서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중요해산물조합은 설립 당초에는 부산의 해산물 취급업자들의 판매를 돕는 단순한 이익 단체였으나, 1918년 무렵 운송부를 설치하면서 적극적으로 해산물 운송 업무에도 나섰다. 운송부 설치를 위한 자본금 2만 5000원은 50명의 조합원이 1명당 500원씩 출자한 것이었다. 1918년 당시 조합장은 부산상업회의소 상의원인 무구사길(武久捨吉)이었고, 부조합장은 해산물 매매업에 종사하던 중촌준송(中村俊松)이었다. 이후 1921년 중촌준송이 조합장에 선출되었다.
[의의와 평가]
일제 강점기 부산부의 해산물 취급업자들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일본인 경제인들의 네트워크의 한 단면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