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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찰 개요』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0640
한자 朝鮮視察槪要
영어음역 Joseon Sichal Gaeyo
영어의미역 Overview of Joseon Inspection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월드컵대로 462[초읍동 산51-6]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연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도서
저자 히로시마조선시찰단[廣島朝鮮視察團]
간행자 히로시마조선협회[廣島朝鮮協會]
표제 朝鮮視察槪要
저술 시기/일시 1912년연표보기 - 저술
간행 시기/일시 1912년연표보기 - 간행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12년 4월 12일 - 히로시마조선시찰단 조선 시찰
소장처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월드컵대로 462[초읍동 산51-6]지도보기

[정의]

1912년 히로시마조선시찰단이 부산을 포함한 조선 지역을 시찰한 내용을 기록한 책.

[편찬/간행 경위]

히로시마조선협회[廣島朝鮮協會]는 히로시마[廣島]에서 조선으로 진출할 뜻을 가진 실업계 종사자 수십 명이 발기인이 되어 1912년 1월 12일에 조직한 단체이다. 창립 목표로 ‘조선의 개발을 계획하는 동시에 히로시마의 진보를 도모하고, 나아가 일본의 발전에 공헌한다.’를 내걸었다. 이에 걸맞게 창립 당시부터 시찰단을 조직하여 조선의 지리를 조사하고 민정(民情)·산업을 시찰하면서 후일의 사업 계획에 참고하고자 하였다. 『조선 시찰 개요(朝鮮視察槪要)』 역시 그 일환으로 청년 실업가 21명으로 시찰단을 편성하여 조선에 파견한 결과를 정리하여 책으로 만든 것이다.

[서지적 상황]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 고문헌실에 소장되어 있다.

[형태]

가로 18㎝, 세로 26㎝ 크기로, 현재 128쪽까지만 남아 있고 나머지는 유실되어 전체 면수와 발행일 등의 정확한 사항은 알 수 없다.

[구성/내용]

1912년 히로시마조선협회에서 주최한 히로시마조선시찰단[廣島朝鮮視察團]의 시찰내용을 구체적으로 기록한 것으로, 조선 내 주요 도시에 관한 정보를 상세히 수록하였다. 크게 머리말, 히로시마조선협회의 조직, 시찰단의 편성, 조선 시찰[1~9]로 구성되어 있다. 시찰단의 일정은 1912년 4월 12일부터 12일간이었고, 히로시마를 출발하여 시모노세키[下關]를 거쳐 부산에 도착한 뒤, 대구·경성·용산·인천·안동·신의주·평양 등 조선의 주요 도시를 시찰하였다. 또 귀국할 때는 삼랑진과 마산을 시찰하고 다시 부산으로 와서 시모노세키를 거쳐 히로시마로 갔다. 일정 중 특히 부산에 대한 시찰과 조사 내용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의 주요 도시에 관한 상세한 정보와 함께 경제 통계 등 많은 조사 자료가 제시되어 있어, 일제 강점기 초 일본인에 의한 식민지 침탈의 구체적인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다. 또 당대 부산에 대한 상세한 시찰과 조사 결과가 서술되어 있어 지역사의 연구에도 유용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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