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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군 사중면 영주리 치사 남인 박성화 검안』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0511
한자 東萊郡沙中面瀛洲里致死男人朴成化檢案
영어의미역 A Postmortem Examination of Bak Seonghwa Dongnae-bu Sajung-myeon Yeongju-ri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장동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도서
편자 동래군
권책 1책[16장]
규격 25.8×17.4㎝
편찬 시기/일시 1904년연표보기 - 편찬
소장처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599

[정의]

1904년 동래군 사중면 영주리에서 발생한 박성화(朴成化) 치사 사건의 초검 보고서.

[편찬/간행 경위]

『동래군 사중면 영주리 치사 남인 박성화 검안(東萊郡沙中面瀛洲里致死男人朴成化檢案)』은 1904년(광무 8) 3월 초에 경상남도 동래군 사중면 영주리에서 발생한 박성화 치사 사건에 대해 동래항 경무관 김상섭(金商燮)이 작성한 초검 보고서이다.

[형태/서지]

『동래군 사중면 영주리 치사 남인 박성화 검안』은 1책 16장의 필사본으로, 크기는 25.8×17.4㎝이다.

[구성/내용]

『동래군 사중면 영주리 치사 남인 박성화 검안』은 일본인 철도 매축(埋築) 회사의 역부(役夫)였던 박성화가 음식을 대어 먹는 김소사(金召史) 집에서 동료들과 시비가 붙어 싸우다가 최억만(崔億萬) 등에게 구타당하여 사망한 사건 관련 자료이다. 사건의 조사 경위와 개요를 먼저 기록하고 관련자들의 심문 내용을 수록하였다.

사중면 풍헌(風憲) 강선구(姜善球)‚ 영주 동임(洞任) 남윤일(南允一)‚ 부촌리(富村里)에 거주하는 장소사(張召史)‚ 영주 동임 김소사‚ 정범(正犯) 최억만 등에 대한 1차 심문과 알몸 시체의 상태를 기록하는 시장(屍帳)에 대한 내용을 기록하였다. 이어 강선구‚ 남윤일‚ 장소사‚ 김소사‚ 최억만 등의 2차 심문 및 최억만의 3차 심문과 증언 사항을 수록하였다. 마지막에 초검관 동래항 경무관 김상섭의 1904년 3월 10일자 사건 처결 보고서를 부기하였다.

[의의와 평가]

『동래군 사중면 영주리 치사 남인 박성화 검안』은 대한 제국 시기 동래 지역에서 발생한 치사 사건의 수사 전말을 기록하여 남긴 보고서로, 당시 동래 지역의 사회상과 생활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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