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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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許元道 |
영어음역 | Heo Wondo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 251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전성현 |
[정의]
일제 강점기 부산 출신의 경제인이자 사회사업가.
[활동 사항]
허원도(許元道)는 1895년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에서 출생하였다. 일제 강점기 구포의 대표적 정미 공장인 대동공사를 설립·운영했으며, 구포청년회에서 청년 운동을 주도하고, 구포곡물조합에서도 활발히 활동하였다. 특히, 1932년 4월 구포곡물조합 경영이 어려워지자 설경해(薛慶海)와 함께 자본을 추가로 투자하여 위기를 넘기는 한편 구포곡물조합 조합장으로 취임하였다.
1939년에는 구포곡물조합의 감사역을 맡고 있었는데, 10년간 조합을 위해 진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기도 하였다. 이와 함께 경제적 성공 역시 절정에 달하여 1940년에는 구포 면민 중 가장 세금을 많이 내는 인물이 되었다. 해방 후에는 구포 구명초등학교 신축에 참여하는 등 교육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였다. 1959년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