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92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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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世界-公園 |
영어의미역 | Sinsegye Centum Juraji Park |
이칭/별칭 | 상설 옥외 테마 파크 주라지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남대로 35[우동 149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전영섭 |
[정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신세계 백화점 센텀 시티점 내에 있는 공룡 테마 파크.
[건립 경위]
2013년 7월 5일 부산 시민과 문화적인 교감을 함께 나누고, 차별화된 백화점의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495번지에 신세계 센텀 주라지 공원을 개장하였다. 주라지는 동물원(Zoo)과 공룡 시대 쥐라기(Jurassic)에서 착안한 명칭이다. 디자인은 스커 볼 문화 센터 등 창의적인 공간 구축으로 유명한 미국의 건축 스튜디오 올슨 쿤딕의 대표 디자이너 알란 매스킨(Alan Maskin)이 맡았다.
[구성]
신세계 센텀 주라지 공원은 탐험, 놀이, 휴식을 테마로 한 가족 테마 파크이다. 신세계 백화점 센텀 시티점 9층 옥상 정원에 설치하였으며 면적은 3,950㎡이다. 공룡의 땅, 아프리카 마을·정령의 나무[회전목마], 빗물 정원, 블랙 고스트호[해적선]와 비밀의 동굴, 바오밥 숲 등 5개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영화 「쥐라기 공원」을 연상시키는 첫 번째 공간인 공룡의 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티라노사우루스를 비롯한 공룡 모형과 공룡 슬라이드[미끄럼틀], 공룡 알 등을 배치해 상상력을 키우는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열대 우림 속 원시 마을을 형상화한 아프리카 마을은 다양한 동물들과 움막들 사이로 구름다리를 설치하여 이국적인 정취를 담는 한편 정령의 나무라고 이름붙인 회전목마를 운영하고 있다.
바닥 분수와 안개 분수가 있는 빗물 정원은 중앙에서 미세한 물줄기를 뿌려 신비로운 풍경을 연출해 한여름의 더위를 식혀 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신세계 센텀 주라지 공원의 한 가운데에는 바오밥 숲이 있다. 바오밥 숲은 나무를 거꾸로 심어 놓은 것처럼 모양이 독특한 아프리카의 바오밥 나무를 형상화한 나무가 잔디밭 가장자리에 늘어서 있다.
블랙 고스트호와 비밀의 동굴 역시 어린이의 상상력을 키워 주는 신세계 센텀 주라지 공원의 대표적인 명소이다. 수영강이 내려다보이도록 해적선과 비밀의 동굴을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탐험하며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였다. 이 밖에도 인도의 현대 미술 작가인 수보드 굽타(Subodh Gupta)의 해골 형상 조형물을 설치하여 해적 존의 재미를 더하였다
[현황]
신세계 센텀 주라지 공원에서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영화의 전당 쪽과 앞바다의 배경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어 신세계 백화점 센텀 시티점을 들르는 사람들에게 휴식의 공간으로 적합하다. 부산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에서 내려 10번 출구로 나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르면 신세계 백화점 센텀 시티점 1층이다. 오른편 끝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9층에 올라가면 식당가 끝 쪽에 있다. 2013년 현재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 30분에서 밤10시까지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