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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동 중리 마을 월성 박씨 세거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9284
한자 萬德洞中里-月城朴氏世居地
영어의미역 Mandeog Jung-ri Weolseong Bag Clan Village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 중리 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백이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세거지
가구수 18가구
세거지 만덕동 월성 박씨 세거지 -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 중리 마을

[정의]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에 있는 월성 박씨 세거지.

[개설]

월성 박씨(月城朴氏)는 신라 제54대 경명왕(景明王)의여덟째 아들로 월성 대군(月城大君)에 봉해진 박언의(朴彦儀)를 시조로 한다. 만덕 문중 입향조 박인한(朴寅漢)은 유학자로서 동래 향교 운영에 헌신적으로 앞장서는 등 신라 왕족의 후손으로서 명예를 지키며 살았던 인물이다. 후대에 국가와 사회에 공헌한 인물들을 많이 배출한 문중이다.

[명칭 유래]

자연 마을인 중리 마을북구 만덕동상리중리, 하리 등에서 가운데 위치하고 또 마을의 중심지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월성 박씨 문중이 만덕동에 자리 잡은 것은 18세기 후반 박인한(朴寅漢)이 마을에 자리 잡은 후부터이다. 16세기 후반 인천 지역에 살았던 현감공파 문중에서 분파되어 동래 쪽으로이거해 오면서 동래 문중이 형성되었고, 여기에서 8개의 작은 문중으로 나뉘어 제각각 부산 지역에 흩어져 살았는데, 그중 한곳이 만덕 문중이다.

[자연 환경]

만덕동 중리 마을은 마을 서쪽을 가로막고 있는 주지봉과 남쪽으로 함박봉을 배산(背山)으로 조선 시대 서면이나 부산 나들이를 하기 위해 초읍 쪽으로 넘어가던 불태령[부태 고개] 고갯길이 있다. 마을 앞으로 금정산성 남문에서 흘러내리는 만덕천이 있고, 하천 주변에 전답지가 형성되어 있었다. 뒷산 쪽으로 물이 없어 밭을 일구어 밭농사를 많이 하던 마을이었다.

[현황]

만덕동은 1975년 남해 고속 도로가 개통된 이후 2013년 현재 아파트 등 대규모 주택 단지로 변모하였다. 중리 마을도 1980년 주공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는 등 환경적인 변화 속에서도 월성 박씨 18가구가 살며 만덕 고갯길 중턱에 재실을 지어 보존하고 있다.

[참고문헌]
  • 인터뷰(만덕동 향인회 전 회장 박정채, 2013.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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