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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9240
한자 南海-
영어의미역 Namhaejip Restaurant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지명/시설
지역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로 17-4[초량동 197-42]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선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음식점
면적 약 33㎡
전화 051-468-3075
개관|개장 시기/일시 1969년연표보기 - 개업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4년 - 임윤심에서 이영도로 대표 변경
최초 설립지 남해집 -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초량 돼지갈비 골목 내지도보기
주소 변경 이력 남해집 -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로 17-4[초량동 197-42]지도보기
현 소재지 남해집 -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로 17-4[초량동 197-42]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있는 돼지갈비 전문 음식점.

[개설]

남해집은 40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초량 돼지갈비 골목에서 가장 오래된 가게로, 초량 돼지갈비 골목을 조성하게 한 원조이다. 남해 갈비라고도 부른다. 초량 돼지갈비 골목은 원래 초량 시장의 일부로 1950년대 말 빈대떡, 돼지국밥을 팔던 가게들이 많았다. 먼지를 많이 마시는 부두 노동자들이 돼지고기를 찾기 시작하면서 1960년대부터 구이점이 늘어나다가 돼지갈비 골목이 형성되었다.

[건립 경위]

초량 시장에서 순대 가게를 하던 임윤심[창업주, 사망]이 당시 부두 노동자였던 남편의 도움으로 1969년 현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초량 돼지갈비 골목 내에 돼지갈비 전문 음식점인 남해집을 개업하였다. 상호는 임윤심의 고향에서 따온 것이다.

[변천]

몇 차례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내에서 이전[시기 미상]하였고, 2004년 임윤심의 며느리[현 대표, 이영도]가 이어 받아 2대째로 이어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성]

초량 돼지갈비 골목, 부산고등학교에서 동남쪽으로 뻗은 길[초량로 40번길에서 초량로]과 초량중로가 만나는 사거리 근처의 골목 안에 있는 3층 건물의 1층에 있으며, 약 33㎡의 면적을 사용하고 있다. 가게의 입구를 들어서면 오른쪽에 주방이 있고, 좌식 형태의 탁자 12개가 있으며, 탁자 위에 무쇠 불판이 놓여 있다. 무쇠 불판은 개업 당시부터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불판으로 초량 돼지갈비 골목의 상징처럼 인식되기도 한다.

[현황]

2013년 현재 대표 이영도 가족과 종업원 한 명이 운영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이지만 단골들의 요구가 있으면 더 늦게까지도 영업한다. 주차 시설은 따로 없지만 인근 주차장에 주차하면 주차비를 대신 지불해 준다. 포장과 택배가 가능하다. 대부분의 손님들은 양념 돼지갈비를 찾으며, 간혹 소 등심을 찾는 손님들에게는 인근의 정육점에서 사와 팔기도 한다.

개업 당시에는 부두 노동자들이 주로 고객이었지만, 지금은 그때 손님들이 단골이 되어 자녀들을 데리고 찾는다. 주말에 특히 손님들이 많은데, 가족 단위 손님부터 다른 지역에서 입소문을 듣고 찾는 사람도 많으며, 외국인들이나 젊은 층의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영도가 모든 탁자의 고기를 직접 구워 주는 것이 특징인데, 양념 갈비의 경우 굽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손님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이다.

[참고문헌]
  • 인터뷰 (남해집 대표 이영도, 여, 52세, 2013.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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