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있는 중국 여행 전문 여행사.

[개설]

뉴 월드 투어는 차이나타운에서 24년째 운영되고 있는 중국 여행 전문 여행사이다. 대표가 화교(華僑) 출신이라는 장점으로 부산 지역의 중국 유학생 및 체류자들의 상담 및 문제 해결사의 역할도 하고 있으며, 중국총영사관 지정 비자 인증 업체이다. 신세계 투어라고도 부른다.

[건립 경위]

오랫동안 여행사에서 근무하던 화교 2세인 진승리[창업주]가 부인[우길자]과 함께한중 수교 즈음인 1992년 경[추정] 현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548-2번지에 여행사인 뉴 월드 투어를 개업하였다.

[구성]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차이나타운[상해 거리]에 있는 화교중학교 건물 1층에 있으며, 약 33㎡의 면적을 사용하고 있다. 입구로 들어서면 데스크가 있고, 왼쪽에 상담을 위한 탁자와 의자가 있으며, 안쪽에 파티션으로 구분된 직원들의 업무 공간이 있다.

주로 중국 여행과 동남아시아 여행이 뉴 월드 투어의 경쟁력 있는 상품들이며, 가격은 옵션과 일정에 따라 다양하다. 국제결혼이나 중국 유학이 늘어나면서 관련한 서류 업무도 대행해 주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대표 진승리와 네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일이고, 별도의 주차 시설이 없다. 과거에는 화교 2세들도 대만으로 유학을 다녀오거나 이민을 가는 경우가 많아 주로 이용하였다. 진승리는 차이나타운에서 오랫동안 살아왔기에 여행 업무뿐만 아니라, 각종 서류 업무도 상담해 주는 역할을 해 왔다.

한중 수교 이후 중국 여행자와 유학생들이 늘어났으며, 최근에는 중국으로 수학여행을 가는 학생들도 많아졌다. 여행사의 특성상 예약이 많은 4~6월이 바쁘고 막상 여름 휴가철에는 한가한 편이다. 부산에 와 있는 중국 교포들이나 화교들, 유학생들, 국제결혼을 한 사람들의 어려움도 상담해 주는 등 민간 외교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