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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7578
한자 東萊鄕校攀化樓
영어의미역 Banhwaru at Dongnaehyanggyo Confucian School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래로 103[명륜동 235]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박재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815년연표보기 - 동래향교 반화루 건립
문화재 지정 일시 2013년 5월 8일연표보기 - 동래향교 반화루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65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동래향교 반화루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재지정
현 소재지 동래향교 반화루 - 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래로 103[명륜동 235]지도보기
성격 향교 건축
양식 겹처마|팔작지붕|익공식|중층 누각|한식 목조 기와
정면칸수 3칸
측면칸수 2칸
소유자 부산광역시 향교재단
관리자 부산광역시 향교재단
문화재 지정번호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에 있는 조선 후기 동래향교의 정문 누각.

[개설]

향교는 조선 시대에 지방 재정에 의해 설치·운영된 공립 중등 학교격인 교육 기관으로, 성현(聖賢)에 대한 제사를 봉행하는 제향 기능, 유생에게 유학을 교육하는 교학 기능과 함께 지방의 문화 향상 등을 도모하고 풍속을 교화하는 사회 교화 기능을 함께 갖고 있었다.

동래향교에는 공자 등 중국 및 우리나라의 성현(聖賢)을 모신 대성전(大成殿)[문묘]과 동무(東廡)·서무(西廡), 학업을 강의하는 명륜당(明倫堂), 교생들이 기거하는 동재(東齋)·서재(西齋), 누각인 반화루(攀化樓), 내삼문(內三門)·외삼문(外三門), 그리고 향교를 관리하는 사람들이 기거하는 고직사 등이 있었다. 지금은 고직사를 제외한 11동의 건물이 있다. 동래향교 반화루(東萊鄕校攀化樓)동래향교 정면에 있는 남루(南樓)로 동래향교 경내의 문 가운데 건축적으로 가장 위계가 높은 누문(樓門)이다.

[위치]

동래향교 반화루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래로 103 동래향교 내에 있다.

[변천]

1788년(정조 12) 동래 부사 이경일(李敬一)이 남루를 중건하여 반화루라 하였고, 1813년(순조 13) 부사 홍수만(洪秀晩)이 동래향교를 지금의 위치로 옮기고 1815년에 반화루를 새로 건립하였다. 이후 변화된 것은 없다.

[형태]

동래향교 반화루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2층 누각 건물이며, 공포는 익공계로 1출목 이익공식이다. 상부 가구는 5량가이며, 지붕은 부연을 둔 겹처마의 팔작지붕이다. 지붕 사면의 처마는 모두 겹처마이고, 건물 네 귀의 추녀 위에 사래를 겹쳐 놓았다. 이익공 위에 봉두형(鳳頭形)으로 새긴 보머리와 익공 쇠서에 연봉(蓮峰)과 연꽃을 조각한 것에서 조선 후기의 건축 수법을 볼 수 있다.

[현황]

동래향교 반화루는 정문 위에 있는 누각으로, 도로가에 위치하고 있다. 2013년 5월 8일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65호로 지정되었으며,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부산광역시 향교재단이 소유하여 관리를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동래향교 반화루는 익공의 형태와 초각 및 부재의 치목, 결구 수법 등에서 조선 후기 향교 남루의 건축적 특징을 잘 보여 주며 보존 상태도 양호한 편이다. 지방 향교의 문루 건물 중에서는 다소 늦은 시기에 건축되었지만 구조와 평면 형식 및 입면 구성 등에서 조선 후기 향교 문루의 건축적 특징을 잘 보여 주는 등 학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건축 문화재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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