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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7571
한자 東萊鄕校大成殿
영어의미역 Daseong at Dongnaehyanggyo Confucian School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래로 103[명륜동 235]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박재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605년연표보기 - 동래향교 대성전 재건
건립 시기/일시 1788년연표보기 - 동래향교 대성전 중건
이전 시기/일시 1635년 - 동래향교 대성전 충렬사 주변으로 이전
이전 시기/일시 1704년 - 동래향교 대성전 충렬사 주변에서 학소대 아래로 이전
이전 시기/일시 1744년 - 동래향교 대성전 학소대 아래에서 증성 아래로 이전
이전 시기/일시 1784년 - 동래향교 대성전 증성 아래에서 인생문 내 지곡으로 이전
이전 시기/일시 1813년 - 동래향교 대성전 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래로 103으로 이전
문화재 지정 일시 1972년 6월 26일연표보기 - 동래향교 대성전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6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동래향교 대성전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재지정
현 소재지 동래향교 대성전 - 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래로 103지도보기
성격 향교 건축
양식 겹처마 맞배지붕|익공식|한식 목조 기와
정면칸수 5칸
측면칸수 3칸
소유자 부산광역시 향교재단
관리자 부산광역시 향교재단
문화재 지정번호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에 있는 조선 후기 동래향교의 사당.

[개설]

동래향교에는 공자 등 중국 및 우리나라의 성현(聖賢)을 모신 대성전(大成殿)[문묘]과 동무(東廡)·서무(西廡), 학업을 강의하는 명륜당(明倫堂), 교생이 기거하는 동재(東齋)·서재(西齋), 누각인 반화루(攀化樓), 내삼문(內三門)·외삼문(外三門), 그리고 향교를 관리하는 사람들이 기거하는 고직사 등이 있었다. 지금은 고직사를 제외한 11동의 건물이 있다.

[위치]

동래향교 대성전(東萊鄕校 大成殿)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래로 103 동래향교 내에 있다.

[변천]

동래향교 대성전은 임진왜란 때 동래성 함락과 함께 소실된 것을 1605년(선조 38) 동래부사 홍준(洪遵)이 재건하였으며, 1635년(인조 13) 충렬사 주변[증성 남쪽 기슭], 1704년(숙종 30) 학소대 아래[법륜사 주변], 1744년(영조 20) 증성 아래[동래고등학교 주변], 1784년 인생문 내 지곡 등으로 각각 이건하였다. 이후 1788년(정조 12) 동래부사 이경일(李敬一)이 중건하였으며, 1813년(순조 13) 부사 홍수만(洪秀晩)이 현 위치에 동래향교를 이건할 때 가장 먼저 지었다. 이후 2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수차례 보수를 해 왔지만 보존 상태가 양호하여 원형이 크게 바뀌지는 않았다.

[형태]

동래향교 대성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 규모로 익공식이며, 겹처마 맞배지붕이다. 건물 내부는 통 칸이며, 내부에는 공자를 비롯하여 여러 성현의 위패를 모셔 놓았다. 중앙 칸 뒷벽에 면해 공자의 위패를 남향으로 진설(陳設)하고, 동쪽에 안자(顔子)와 자사(子思)의 위패, 서쪽에 증자(曾子)와 맹자(孟子)의 위패를 각각 배향하였다. 이들 위패 뒤쪽에 중국과 우리나라 유현(儒賢)의 위패를 종향(從享)하였다.

동래향교 대성전은 건물의 정면성을 고려하여 전면 공포만 외1출목 3포작으로 구성하고 배면 공포는 출목 없이 간략히 처리하면서도 조선 후기 이후 장식성이 강화되는 시기의 익공식 건축 세부 특징도 잘 보여 주며, 단청은 모로 단청으로 외부에 비해 내부를 간결하게 처리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매년 음력 2월과 8월 초정일(初丁日)에 동래 유림에서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하고 있다. 1972년 6월 26일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6호로 지정되었으며,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부산광역시 향교재단이 소유하고 관리를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동래향교 대성전은 보존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하고, 19세기 초 익공식 건축의 세부 특징을 잘 보여 주고 있을 뿐 아니라, 동래향교 내의 여러 건물 중 위계가 가장 높은 수위(首位) 건물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학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건축 문화재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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