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7567 |
---|---|
한자 | 漢陽- |
영어음역 | Hanyang Gimbap |
영어의미역 | Seaweed Rolls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연제구 고분로242번길 58-2[연산동 488-2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정희 |
[정의]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있는 김밥 전문 음식점.
[개설]
한양 김밥은 25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김밥 전문점이다.
[건립 경위]
김밥을 좋아하였던 김연옥[56세, 현 대표]이 1987년 현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395번지의 한양 아파트 인근에서 김밥집인 한양 김밥을 개업하였다. 상호는 첫 개업 장소가 한양 아파트 인근이어서 아파트 이름을 따서 붙인 것이다.
[변천]
2001년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395번지에서 연산동 488-24번지[현 위치]로 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성]
부산연제경찰서와 부산지방국세청의 남동쪽, 망미 주공 아파트의 북쪽에 있는 주택가의 가운데에 있으며, 20㎡의 면적을 사용하고 있다. 가게의 절반 이상이 조리 시설이며, 주문에 의한 포장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손님이 먹을 수 있는 공간은 따로 없다.
[현황]
2013년 현재 대표 김연옥이 혼자 운영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연중무휴이다. 단체 모임이나 야유회, 결혼식 등의 잔치로 인해 버스로 이동할 때 먹기 위한 대량 주문이 많은 편이며, 다른 지역에서 전화 주문과 단체 주문이 많다. 서울에서도 주문이 들어오는데 그런 경우 고속버스와 퀵 서비스 등을 이용해 배달해 준다. 여름철을 제외한 계절에는 배달이 가능하다.
특징은 다시마 녹차 잎으로 밥을 하여 감칠맛을 더하고, 찹쌀이 섞여 찰진 맛도 느낄 수 있는 점이다. 재료는 모두 국산을 이용하고, 햄 대신 소고기와 몸에 좋은 부추를 사용한다. 소량의 양념으로만 간을 하여 재료 각각의 고유한 향과 맛을 살리며 매일 새벽에 구운 김에 국산 깨와 참기름으로 고소함을 더한다. 또한 검은깨의 독특한 향이 나는 초밥 역시 한양 김밥의 자랑이다. 김연옥은 고객들이 맛있다고 하는 말에 인생의 소중함을 느끼고, 배고픈 이에게 먹을 것을 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가게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