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74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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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川里金海金氏世居地 |
영어의미역 | Residential Place of Gimhae Gim Clan in Yongcheon-ri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용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현라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용천리에 있는 김해 김씨 세거지.
[명칭 유래]
용천리(龍川里)의 옛 이름은 취정동(鷲井洞)이었다. 이는 이곳을 흐르는 취정천(鷲井川)[일광천 상류의 부분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용천은 취정천의 옛 이름인 미리내에서 비롯되었다. 미리내는 한문으로 표기하면 미리 용(龍), 내 천(川)이 되어 붙여진 지명이라고 전하는 바가 있고, 다음으로는 그 근처에서 가장 큰 강을 의미하는 큰 내 또는 으뜸내를 의미하는 머리내[頭川, 두천]가 발음이 비슷한 미래내[龍川]로 표기되어 전해진 것이라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일광면 용천리 김해 김씨(金海金氏) 입향조는 알 수 없지만 입향 시기는 대략 1800년대 전반기로 추정된다. 김해 김씨 삼현파 문중이 대구에서 울산으로 그리고 기장군 일광 지역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자연 환경]
북쪽에 달음산[588m]과 월음산[425m], 북서쪽에 함박산[458m], 천마산[417m], 서쪽에 아홉산[360m]이 있어 이들 산지가 북서쪽을 에워싸고 있다. 이 산록에서 발원한 소하천들이 모여 용천 소류지를 이루면서 동쪽으로 흐른다. 하천이 형성한 산간 분지에 평지가 발달하였고, 일광천 상류 계곡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용천리에는 김해 김씨 5~6가구가 살고 있다. 이들은 현재 영도 청학동에 많이 거주한다고 한다. 재실은 일신재(一愼齋)로 1996년에 건립되었으며, 대지는 528.93㎡[160평]가량 된다. 목조 와가로 16위의 위패를 모신다. 참여 종중 수는 120여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