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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미동 구락리 마을 김해 김씨 세거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7423
한자 望美洞求樂里-金海金氏世居地
영어의미역 Residential place of Gimhae Gim clan in Mangmi-dong Gurangri Village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동 구락리 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주영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세거지
가구수 5가구가량
세거지 망미동 구락리 마을 김해 김씨 세거지 -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동 구락리 마을

[정의]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동에 있는 김해 김씨 세거지.

[명칭 유래]

옛날 수영강변에 모래가 많아 수많은 갈매기[鷗]들이 날아와 즐겁게[樂] 놀았다고 하여 구락리(鷗樂里)라고 불렀다고 한다. 『동래부읍지(東萊府邑誌)』[1871] 등의 기록에는 ‘구락리(求樂里)’라고 기록되어 있다.

[형성 및 변천]

1700년 후반 김도안(金道安)[57세]이 경상남도 김해에서 망미동 구락리 마을로 이거 입향하였다. 『경상남도 동래군 가호안』[1904]에 따르면, 구락동 호수는 29호로, 이 가운데 김씨가 18호를 차지하였다. 이 후로도 후손들은 김해 김씨 삼현파 망미 문중으로 집성촌을 이루고 살았다.

[자연 환경]

기장군 정관읍 일대에서 발원한 수영강이 동래-울산 지구에 형성된 단층곡을 따라 송정천과 온천천 등과 합류하여 수영만으로 흘러드는데, 그 하류 서쪽에 구락리 마을이 위치한다.

[현황]

2013년 현재 현재 망미동 구락리 마을에는 김해 김씨 5가구가량이 거주하고 있다. 이 일대는 1980년까지만 해도 철강 보세 공장들이 들어서 영업을 하였으나 1990년 이후 시 외곽 지역으로 이전하였고, 이후 아파트 단지와 단독 주택들이 들어서면서 주거지로 바뀌었다. 구락리 마을인 지금의 망미 주공 아파트 자리에 15기의 선조 묘가 있어 매년 음력 9월 10일 묘사를 지냈으나 1983년 이장하였다. 문중 후손 가운데 김태롱[63세손]이 「좌수영 어방놀이」[중요 무형 문화재 제62호] 예능 보유자[2002년 지정]로 활동하고 있다.

[참고문헌]
  • 『부산의 자연 마을』6-동래구·금정구·연제구·수영구(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2011)
  • 인터뷰(김해 김씨 삼현파 망미 문중 63세손 김태롱, 2013.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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